???: 한국경찰을 견찰이라부르는건 너무한거 아닙니까?

고생하는 검찰은요..

정말 많은 검사님들 밤낮없이 일하고 있습니다..주말도 반납해가기도 하면서요ㅠㅠ 이런 표현들 보면 참 안타깝네요.. 소수의 구린 인간들 때문에 그 직업 통째로 욕먹으니..

알고있습니다. 근데 국회의원도 마찬가지로 밤새가면서 일합니다. 바쁘고 고생한다고 강자가 아닌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검사쯤 되면 어느정도 공인에 욕먹을수있는 수준의 권위를 가진 직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판사도 그렇고 고위 공무원도 그렇구요.

그래서 안타깝다는거죠.. liberalarts님이 경찰 욕 먹는거 보면 불편하신 것처럼

강자 = 악?인지도 의아하긴 합니다^^

악?이라는건 아니고 욕해도 덜 미안한?정도의 감정이랄까요?

그쵸 아울러 약자가 무조건 선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아는 분 부부가 둘 다 검사인데 애기는 매번 보지도 못하고 두 분다 야근에 야근...진짜 힘들어요 검사

검찰처럼 박봉에 위험하고 업무량 많은 직업도 없는편인데 ... 대부분 주말 부부이구요. 대부분 사명감에 하는 직업이죠

초임이 4급대우라고 알고있는데 그렇게 박봉은 아닙니다... 나가서 변호사 한다고 더 잘버는게 보장된 시대도 아니구요..

400 정도 받는데... 수사팀 회식도 해주고 비용처리 안되는 것들 내고 하다보면 250 언저리 정도가 자기 수입이라고 하더라구요.

일선 검사들은 고생한다 운운하는 이야기도 20여 년 정도 듣는 것 같네요. 그 당시에도 새로운 이야기는 커녕 구조적인 문제였고..
결국 똑같아진다는 이야기죠.
먼 훗날의 보상을 기대하고 지금은 ‘사명감’으로 참고 있는거죠. 그 중 살아남는 친구가 우리가 언론에서 보는 그 분들이 되는거고.

경찰을 견찰이라 해요

죄송하지만 언더도그마 같네요. 검사든 경찰이든 자기 일 제대로 못하면 욕먹어야 합니다

경찰은 견찰,짭새

검찰은 떡검이 일반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