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비슷한 개그로 계속 웃길 수 있다는 게 참 대단합니다. 본인의 확고부동한 캐릭터를 구축한 이후 그 캐릭터를 시대와 상황에 맞게 살짝 변형하면서 롱런하는거 보면 진심 재능덩어리입니다.
그 긴 시간동은 아무 물의 일으키지 않고 왔다는 게 더더욱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저도 이게 진심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당장에도 저 방송 패널 중에도 절반이 이슈나 물의를 일으킨 경력이 있는 방송인들임에 반해 훨씬 오랜 기간 동안 어느정도 클라스는 계속 유지 해오면서도 큰 이슈나 사고가 없었다는게 진짜 리스펙트입니다.
방송용 이미지만 보면 사고 한 번 쳤을 것 같은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 참방송인이신 것 같습니다.
이경규와 동시대에 활약했던 개그맨이.... 이홍렬 주병진 임하룡 등이 있죠. 이경규가 대단하긴 합니다. 그런데 저는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게 이영자입니다. 한번 밀려나면 다시 올라오기 힘든 영역인데(특히 여자는 더욱더) 이렇게 재기할줄이야...
그와 비슷하게 전 송은이씨의 롱런도 대단한 것 같아요.
여자 개그맨들은 비교적 미인형이거나 외모컴플렉스로 웃기거나 인데 개그맨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어쩌면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무난함을 조리있는 말솜씨와 재치 등으로 커버해서 많은 프로는 아니지만 MC 및 진행이 되는 여자개그맨으로 잘 자리잡으신 것 같아요.
송은이는 좀 특이한 게 본인의 기획역량과 사업수완(비보나 셀럽파이브 다 송은이가 직접 기획)을 통해 살아난 케이스라고 봐야합니다. 팟캐나 유투브라는 소채널 미디어 덕을 본 케이스라고 보는게 맞을 거 같아요.
네 그부분도 염두에 두고 이야기 한 것입니다.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힘이있거나 폭력적인사람들은 일단 두자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놔두자 ㅋㅋ
귀를 의심
이경규 일반적으로 욕 얻어 먹을 말을 해도 웃음으로 승화 시킬수 있는 대단한 능력자이자
동기들 중 거의 유일하게 아직까지 방송하는 대단한 분인것 같음.
저 비슷한 개그로 계속 웃길 수 있다는 게 참 대단합니다.
본인의 확고부동한 캐릭터를 구축한 이후 그 캐릭터를 시대와 상황에 맞게 살짝 변형하면서 롱런하는거 보면 진심 재능덩어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