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홍탁집 근황

선순환이란게 뭔지 제대로 보여주네요
역대급 빌런에서 골목식당 취지에 제일 잘맞는 집이되버리네요

오래도록 변치말길

백종원님이 진짜 개과천선시켰네요 저 마음 변치 말길 바랍니다

총들고 협박하는데 저라도 개과천선 할듯..

정말 욕이란 욕은 다 하면서 봤는데

사람 안변한다 안변한다 하다가도

놀라게됩니다. 변치말기를

홍탁집은 정말이지 양반이었어요.

적어도 백대표가 하라는건 그대로 열심히 했었죠.

중간에 아프다고 연습을 게을리하긴 했지만 그대로 백대표가 나름 애정(?)을 가지고

쓴소리를 계속 해대니 그게 결국엔 통해서 지금의 반전을 이루어 냈네요.

그에 비하면 고로케집과 피자집 양대 빌런은 각종 변명과 고집으로 뺀질뺀질 안하려는게

그냥 눈에 보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정말 이해가 안가는 마인드더군요.

백종원이 와서 툴툴거리는 말투로 지적해주는 하나하나가 돈주고 사기 힘든 순간들일텐데

저 같으면 온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시키는대로 다하고 미친듯이 해보려고 할텐데

저 두 분은 무슨 여유가 그리 많은지 너는 짖어라 난 내 갈길을 갈련다 모드로 나오더군요.

두 분 모두 집에 돈이 썩어서 넘치지 않는 이상 1년내로 폐업한다에 한표! 

사람이 변한다라는걸 보여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