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un

장인이 만든 그릇

 
89
  9820
2019-01-19 22:56:40

18
Comments
2019-01-19 23:00:42

대단하네요!!...

2019-01-19 23:14:11

배연식 선생님 아니신가요?

1
2019-01-19 23:18:24

 밥이랑 아이스크림은 그릇 초기 온도가 안 나와있어서 믿기 어렵네요..

7
Updated at 2019-01-20 01:15:10

당연한 과학 원리라서.. 굳이 조작 할 이유가 없습니다.

2019-01-20 02:27:25

아래 댓글 잘 봤습니다. 이렇게 또 배워가네요

2019-01-19 23:25:44

궁금한게 산소가 잘 통하는 재질인데 단열이 될 수 있는건가요?? 원리가 궁금하네요..

1
2019-01-19 23:50:03

패딩같은 원리아닐까요? 패딩도 공기차단은 전혀아닌데 단열 잘되는것처럼..

1
2019-01-20 01:02:48

제가 알기로는 보통 공기층이 두꺼울수록 보온이 잘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패딩도 보온층보다는 공기층에 의해서 보온효과가 나는 걸로 알고 있구요. 그래서 산소가 잘통하면 공기층이 생기고 단열이 잘되는거 아닐까여?

6
Updated at 2019-01-20 01:12:59

일단 흙이 열을 쉽게 머금지 않아요. 밖에서 들어오는 열을 쉽게 머금지도 않지만 또 안에 있는 열을 배출하는데도 오래 걸립니다.

일반 그릇은 열을 빠르게 뺏지만 사기는 열을 뺏아가는데 시간이 훨씬 더 걸리기 때문에 밥이 빨리 식지 않죠. 위 사진 모양의 그릇이라면 아래부분은 열이 빠져나가지 않아 보온 효과도 생기구요.

아이스크림 역시 같은 원리입니다. 일반 유리그릇은 열 전도율이 좋아 실온보다 낮아진 그릇의 온도를 쉽게 정상 온도로 올릴 수 있습니다. 접시에 닿아있는 아이스크림은 열과 압력을 동시에 받아 금방 녹아 버리게 되구요.
반면 사기는 아이스크림에 열을 전달하지 못하구요.

결국 인위적으로 열을 가하지 않는 사기는 산소 구멍과는 크게 상관없이 재질에 관한 문제입니다.

산소구멍이 많은 건 물고기가 사기에서 살 수 있게 해준 원인입니다.

2019-01-20 09:03:32

상세한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2019-01-20 00:09:59

살아 숨쉬는 그릇이네요.

2019-01-20 00:24:33

 사고 싶지만 엄청 비싸겠죠...

2019-01-20 01:34:22

이런게 진짜 명품이군요.

2019-01-20 02:01:49

완전 장인에 진짜 명품이네요

3
2019-01-20 05:40:37

푸레도기네요. 저거 엄청 비쌉니다.
대접이 하나에 사십만원 작은 주전자가 오십만원. 뭐 그래도 잘 팔려요...
세트로 사면 기본 몇백에서 천까지 갑니다

2019-01-20 11:53:29

생활의 달인은 지인이 출연한 편을 보고 나서 절대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2019-01-20 23:48:51

저도 잘 모르는 분야라 놀라우면서도, 생활의 달인이라니 역편견이 들고 있네요.


2019-01-20 22:42:34

이 아저씨 관련업자들한테 욕 많이먹었죠...

저 물고기종이 생존력이 강한종인데다 수돗물에도 수중 산소가 존재하니 물만갈아주면 옹기가아니라 냄비에서도 안죽는다는거고 저 옹기 그릇이 아니라 8천원짜리 옹기뚝배기그릇에 넣어도 온도가 유지된다고...

그냥 마케팅한거죠 그냥 2중 스댕냉면그릇사는게 나을정도..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