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으로 시킨 보쌈

다른 분위기를 예상했는데,

예상이 깨져서 좋네요

저는 반대경험으로. 평소보다 뭔가 질이 많이 떨어진 느낌이 들어 아예 그 다음부터는 쿠폰을 안모았네요. 괜히 의심들어서..

이게 당연하고 단골고객 확보하는 방법인데 안타깝게도 많은 가게에서 쿠폰쓴다고하면 왜 먼저말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쿠폰쓴다고 말했을때 느껴지는 묘한 반응과 달라진 구성들을 겪어와서 그래요 좀;;

크 멋지십니다.
이게 단골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별거 없는거 못하는 식당들이 많아요.
저도 인터넷쇼핑몰 하고 있는데
장사 별거 없습니다.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드리고 고객 입장에서 한번만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추천드려용

차라리 쿠폰을 주질 말던가 싶을때가 있었습니다.

어렸을때 쿠폰으로 피자 시켰더니 찌그러지고 탄 피자 온거 보고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어머니한테 내색은 안했지만...

이게 진짜 장사할줄 아는 집이죠. 요즘 같이 자영업자 폭발하는 시기에 쿠폰으로 시킬 정도로 우리 매장의 충성 고객이란건데

제가 사장이면 쿠폰 모아서 시키는 것이면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평소 시켜먹던 것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어서 보내줄 것 같아요.

말그대로 그간 많이 시켜먹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가감없이 느껴지도록...

소비자 입장에선 그렇게 받으면 딴데 못갑니다.

쿠폰으로 시켜먹는 사람에게 나가는 것을 손해라고 보는게 아니라 투자로 봐야하는거죠.

문제는 그런 마인드를 가진 사장님들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거죠.

저런집이 참 드문게 현실이죠

양이 다를거면 처음부터 쿠폰을 안줘야 되고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쿠폰주문이 가능하다는건 단골이라는건데 거기다 장난질하는건 진짜 멍청한 인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장사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지역이랑 상호도 알려져서 대박 날 듯.

장사할 줄 아시는 분이네요

쿠폰을 썼다는거 자체가 상당한 단골이라는 의미기 때문에 저렇게 해야 사실 꾸준히 찾게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