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도중 선의를 배푼 결과

두 사람 인생을 센스 한번에 살렸네요

언론 보면 나쁜 일에는 굳이 신호위반 벤츠, 과속으로 사고낸 BMW 등등 외제차라고 강조하면서 이런 좋은 일에는 매너 있는 포르쉐 이런 말은 없네요.

 배려를 해준 앞차에 그걸 알고 창문을 내려 따봉까지 해준 뒷차 운전자분까지 모두 칭찬합니다.

 저는 예전에 그게 기억나네요, 과거 반포로 회사 출퇴근할때였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고속도로에서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우회전 나오는 방향이 정말 지옥 입니다, 오는 직진 차량의 근처의 신호도 없어서 우회전 차량은 눈치를 보면서 가야하는데, 그날따라 너무 차들이 많고 빠르게 달려서 못 가고 있는데 어떤차가 속력을 줄이시면서 양보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비상 깜박이를 키고 고맙단 사인을 보냈습니다, 그 순간 저도 백미러를 보았는데 그 뒤차가 아무렇지 않은 당연한 일이라는듯 경례를 해주셨습니다 캬.. 그게 얼마나 멋있으시던지 지금도 잊혀지질 않네요

 두분다 센스가... 참.. 그저 빛이네요. 

 두분은 참 멋있는데

할머니는 좀 욕먹어야 해요...

하 진짜 무단횡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