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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사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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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20:24:43

 

tvN / kurt zouma 樂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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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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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20:33:57

꼭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고있나~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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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20:44:16

고등학교 시절 은사님이 떠오르네요

너무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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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07 21:35:13

고2 때 담임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그분 학생 중 한명이 학비 십 몇만원 낼 돈이 없다고 자퇴하겠다고 해서

집까지 찾아가서 선생님이 학비 대신 내줄테니 학교는 다니자고 하니까 그 학생이 그거 내주셔도 다른 돈이 없어서 학교 못다닌다고 하고 자퇴한 사람이 있다고 자기 교직 인생에서 제일 슬펏던 학생이라고 기억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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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22:08:20

현직 교사이고 올해 담당 업무 중 하나가 수련활동입니다. (옛 수련회/극기훈련 같은 것)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은 지역에서 근무하는데 수련활동비 지원 신청하면 교육청에서 근거자료만으로 다 지원 나옵니다. 

다만 문제가 수련활동 가기 전에 지원을 해줘야 그 금액조차도 힘겨운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데 이런 지원금이 모두 사후에 나옵니다. 그 순간 그 돈이 아쉬운 집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2018-11-08 00:13:34

멋진분이시네요. 전 사실 초중고 통틀어도 존경할만한 교사를 만나지 못했어서... 꼭 변치 마시고 정교사되시길...

2018-11-08 09:41:35

방송에서 기부하는거 보고 학교에서 연락 오길 노린거 아닐까 하는 나쁜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아마 카메라 꺼지고 유재석이 TV 사 줬을것 같은 예감이...

2018-11-08 12:50:56

저도 항상 나쁜 쪽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유재석이 tv사준다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힘드신 분도 아니고 여가에 쓸 TV를 사준다니.. 그걸 사주면 오히려 유재석이 엄한데 헛짓거리하고 다니는 사람 같네요.
그리고 정교사가.. 그냥 사람 좋아보인다고 정교사로 만들어줄 수가 있나요? 전 그 생각부터 드네요. 만약에 그런다면 참 문제많네요..

2018-11-08 16:12:09

???

2018-11-08 17:34:30

너무 나가신듯 합니다. 아무리 돈 잘 벌어도 자기돈을 남에게 쉽게 쓰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예를 들어, 님이 한달에 300만원 번다고 1만원(300분의 1)을 모르는 사람에게 그냥 준다고 생각해보면 쉽지 않은 일이죠.


2018-11-09 14:57:28

말 그대로 나쁜 생각이네요. 시각 차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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