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가 왠지 몰라도 에러가 발생해서 현재 저 프로그램을 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악 top 100을 나열한게 아니라 완전 뒤죽박죽으로 옛날 노래들도 섞여서 출력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존박의 falling이나 딕펑스의 비바 청춘은 좋은 노래긴 해도 나온지 2-3년이 훌쩍 넘어서 이런 차트에 차트인 할수가 없죠 즉, 오류입니다. 문제는 저 마지막 인스타스토리를 올린 걸그룹멤버 윤채경 양이 하필 저 오류가 난 날 노래가 음원사이트 차트에 등록이 된겁니다. 요즘 아이돌들의 노래 성적은 노래를 내고 처음 차트에 등록되는 때 순위가 얼마인가에 따라서 소기의 성공 여부가 판단되는데, 저 친구가 있는 그룹은 아직은 3등으로 차트인을 시작할 팬덤을 가지고 있지 않죠.(보통 10등 안으로 차트 진입하는 걸그룹은 현존 그룹 중엔 블랙핑크나 레드벨벳, 트와이스 같은 소위 1군들입니다) 그런데 3등으로 진입했으니 저 친구는 정말 매우 감격한거죠. 우리 대박났구나 하구요. 그런데 현실은 저 정도 순위는 아니었는데 하필 저친구들 노래가 3등에 걸려 있어서 저 친구가 낚인겁니다.
에고 채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