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팬분도 이번시즌엔 빛을 보고있겠네요
민철옹은 팬들한테 잘해주기로 과거에도 유명했죠. 얼굴도 잘생겨 야구도 잘해 사람도 좋은 민철형님.
심지어 요즘은 중년미 까지.. 머리숱도 많으시고
저도 옛날에 외야쪽에 한번 앉았을 때 당시 이상군 코치한테 사인볼 하나만 해달라 했는데 해서 던져주신 거 받고 여태 칰팬질 중입니다. 간혹가다 이상군 코치 팬서비스 엉망이란 소리도 보곤 했는데... 저한테는 잊지못할 좋은 추억 안겨주셨습니다.
이런거보면 어린이 야구팬들에게 해주는 자그마한 팬서비스가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MLB에서 선수들이 어린이팬들에게 정성스럽게 팬서비스를 해주는 이유가 다 있는거죠.
그런 아이들이 커서 나이를 먹어가면서 꾸준히 응원을 하고 그 자식까지 데리고 나와서 새로운
팬층(?)을 형성하게 만들어주니 이보다 더 훌륭한 마케팅이 또 어디있을까요?
지금은 프로야구 성공비결을 출범당시 어린이 팬층을 위한 서비스가 빛을 보는거라는 분석에 많이 공감했었습니다
히히 정민철 코치 팬이에용저한테 23번이나 55번은 무조건 정민철
가끔 술마시는 사이인데, 인성 갑입니다.
무슨 상황에서도 절대 뒷담화 안하는 사람...무조건 칭찬만 하고 술마시다가도 옆에서 취하신 분이 싸인 해 달라면 다 해 주고, 술취해서 주저리 주저리 해도 다 들어주고 옵니다.
와 한결 같으셨구나 전 몇년전에 이글스파크에 해설하러 오셨을때 친구랑 같이 사진 찍어달라고 갔는데 되게 여유롭고 젠틀하시게 대해주시더라구요 먼저 막 감사하다고 해주시고.역시 우리팀 영결 클라쓰
저 팬분도 이번시즌엔 빛을 보고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