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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혼 회피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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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5 17: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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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8-15 17:34:05

한국인 90%가 가짜 성, 가짜 족보라는 말도 있는데 

2018-08-15 17:48:09

애초에 조선 초중기만 해도 전 인구의 90% 이상이 성씨를 안가지고 이름만 있었다고 들었던 거 같습니다.

 

그러니.... 대부분이 가짜족보,가짜성이겠지요.

2018-08-15 19:23:07

양반의 지위를 돈주고 산다음 족보도 돈 주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실제 있는 가문에 돈 주고 이름을 넣거나 아예 가문 자체를 생성해 버렸다고 하더라구요.

국사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이라 제 딴에는 믿을만 하다고 생각해 왔지만 사실 여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2018-08-15 17:50:31

듣기만 해도 짜증나는 이야기네요.
아예 미토콘드리아 dna를 분석해서 동일한 부분이 있는지 따지자고 하는게 훨 합리적이겠네요.

2018-08-15 18:09:23

머리 아픈 이야기네요

2018-08-15 18:14:48

100촌이 근친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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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5 18:26:05

주나라요?

2018-08-15 18:35:04

모계 조상까지 저런식으로 계산하면 근친 아닌 부부가 있을지..

Updated at 2018-08-15 20:03:39
우리나라 성씨 중에 고려 위로 올라가는 조상계보는 대부분 가라?라고 보면 됩니다.
고대로 가면 왕가 역사기록도 없는판에 일개 성씨의 기록이 있을리가요.
본관 나뉘고 하는 것도 원래 왕족성씨를 호족이나 성주에게 하사하면서 파생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왕족, 신라 진골성씨 제외하고 대부분의 성씨는 빨라야 고려 초기고 대부분 고려 후기나 조선 초에 생겨난 거라고 보면 됩니다. 애초에 본관제 자체가 태조왕건이 지방 토호들과의 연합을 하는 과정에서 만든 제도니까요.
고려초나 고려 어느 시기에 왕으로부터 성씨와 본관을 하사받으면 그 때부터 가문의 전통성을 만들기 위해서 위로는 주작하는 겁니다. 제 성씨의 본관도 족보상으로는 시조가 신라 진평왕대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기록상으로는 저의 본관을 가진 인물은 고려 무신정권 때 처음 등장하죠. 제 생각에도 고려 후기 무신정권 때 혹은 고려 중기이후에 생겨났고 그 위로는 주작 및 과장된 걸로 봅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가 조선후기에 와서야 성씨를 가진 걸 고려한다면 다른 성씨끼리 본관 따지고 앉아있는 것 자체가 웃긴 일이죠. 거기다 고려 이전의 조상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2018-08-15 21:17:58

무슨 백몇대 조상 세는 인간들이 '근친'이 가까운 가족간을 말한다는 것도 모르나요?

100대면 적혈구 하나쯤 닮았겠네요.

2018-08-15 21:21:24

저러면 여자들 다 근친일건데 그냥 혼자 살란 말이네요 

2018-08-16 11:58:15

 이래서 매니아에 솔로가 많은거였군요

2018-08-16 16:18:00

저 창녕 성씨인데 주나라 문왕? 첨 들어보는 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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