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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준비하는 김에 은메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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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78
2018-02-25 17:17:04

-어머니가 '봅슬레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본 건 2010년이었다.

성결대 체육교육과 4학년생 원윤종은 체육 교사를 꿈꾸고 있었다.

이런 그가 어느 날 불쑥 "엄마, 봅슬레이라는 겨울 스포츠가 있는데, 나 그거나 한번 해볼까 봐요"라고 말을 꺼냈다.

원윤종은 "그게 뭔데? 그걸 왜 하려고?"라며 의아해하는 어머니에게 "국제대회에서 메달 따면 임용고시 볼 때 가산점 준대요"라고 설명했다.

원윤종은 그렇게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발전에 응시했고, 얼떨결에 합격했다.

어머니는 "여기까지 오느라고 임용고시는 보지도 못했지 뭐. 겨우 학교 졸업만 했지"라며 웃었다.

원윤종은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현재 '솔로' 상태라고 한다.

어머니는 "저렇게 계속 외국에서 경기하고 평창에서 훈련만 하는데 언제 여자를 만나겠어요?"라며 약간은 안타깝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래 기사 내용 일부분입니다. 전문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그냥 평범한 기사인데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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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02-25 21:33:10

과연 외국에서 경기하고 평창에서 훈련만 해서 여자를 못만나셨을까... 원동지

WR
1
2018-02-25 2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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