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건 음성지원되네요?
http://file2.instiz.net/data/file2/2017/02/27/4/b/7/4b7ac08d3938af04e9a354e0bf12c85c.jpg
어제 허재 감독님 봤습니다!!~ 저희 어머니식당에 오셨었는데...
옆에 선수들하고 같이 왔는데..., 다들 허재감독님만 알아보고 선수들이 자기들 못알아봐서 섭섭해 하더군요!
자세히 보지는 못했는데, 저도 허재감독님말고는 못알아 봤음..
제주도 전지훈련 왔나??
제주도분이셔요???????저희 학교 기숙사 사감쌤이 지금 제주도 계시는디..
네 제주도 살아요!!~
주변 식당에서도 허재감독님 본다고 많이들 왔다가셨다고 하네요!!~
요즘은 사드때문에 중국인들 보기 힘들고, 육지관광객분들 많이 오시더라구요!!~
일출봉같은데 가면 중국인들로 인산인해였는데..., 요즘은 관광하기 편하실듯 하네요!!`
한 턴 한 턴이 그만큼 소중하니까 그런거고 김진 감독님 추일승 감독님이 그래서 대단한건데..악의는 없겠지만 썩 유쾌한 농담은 아니네요.
영상보면 농구를 잘 모른다고 나옵니다. 농구 모르는 일반인이 보면 이렇게 보이는구나 정도로 가볍게 보시면 될거 같아요.
저기 캡쳐에도 나와 있습니다.그래서 악의는 없겠지만 이라고도 했고요.몇몇 주변인들이 그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가 가볍게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영상에서는 그분들의 성격이 나쁠리가 없다. 코트가 넓으니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소리치느라 그런것 같다라고 덧붙이긴 하죠. 하지만 뭐 사람에 따라 언짢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밖에서 잘 모르는 사람이 보는 농구감독들은 그렇게도 볼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해요.
그 현장 안에서 직접 있거나 매니아분들이야 긴박하게 돌아가는 농구 특성상 그럴 수 있다 라고 납득하겟지만 문외한들이 보기에는 항상 화나있는것처럼 보일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들으면서 '와 캐치 잘 했네' 라는 생각과 '코미디지만 아주 약간의 불편한 느낌'을 동시에 받았으니까요.
그래도 그런 걸 캐치해서 재밌게 풀어간다는 시도 자체가 신선하고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봐도 그러던데요. 느바는 보면 잘 설명해주는거 같은데 크블은 소리만 지르죠.
구글 검색 결과 첫페이지에 유일하게 온화한 표정을 지으시는 추일승 감독님. 역시 코트위의 신사이자 덕장이십니다
내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작전타임.
농구를 잘 모를 땐 고작 심판콜 하나 가지고 감독들이 왜 저렇게 화를 내는지 몰랐습니다.
까짓거 심판콜에 손해를 봐서 1경기 졌다고 쳐도 수십 경기 중에 1경기일 뿐인데 그게 대수인가 생각도 했구요.
그런데 10팀 중 6팀 올라가는 플레이오프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농구팬이 아니면 절대 모를 일이죠.
마지막 건 음성지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