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외국은 대단한게 이름을 그냥 사업체명에 갖다붙여도 위화감이 없어요. 그런게 셀 수 없을 정도니.. 그건 진짜 부럽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에어컨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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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7-22 22:34:09
한글로 보면 성이 배달꾼인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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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22:55:05
네 뜻은 몰라도 어감이라든지, 문자로 나타냈을 때의 멋이나 발음 같은 것들이 상당히 잘 조화되어 있다고 보아서요. Carrier말고도 자전거계의 Pinarello, colnago, bianchi 등 현역 브랜드들을 보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에디 먹스나 치폴리니도 자기 이름 따서 만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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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22:49:29
이건 우리가 한국어에 대해 느끼는 것과 영어에 대해 느끼는 게 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대단한 건 아니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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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22:58:02
한국 이름이 대부분 두글자로 이루어지고 이름의 뜻도 전달이 되지 않다 보니까 한국식 이름은 '브랜드'가 되기 좀 어렵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게 우월하다거나 더 낫다는건 아니지만 이쪽 측면에선 활용하기 좋겠다라고 보여질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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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7-22 23:01:05
막상 그동네 사람들이 느끼기에는 서슬갈기일족, 흙점쟁이 같은 어감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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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23:04:05
하하 그렇게 느낀다면야.. 또 생각난건데 시그니쳐 농구화로 자기 이름 걸고 나오잖아요? 조던 카이리 르브론 kd 커리 등등.. 한국에서 허재1 내는거랑 느낌이 같다고 하긴 무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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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23:06:15
르까프에서 코재1 발매하면 동농러는 다 신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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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23:32:23
그런가요? 세대가 달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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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 01:09:29
코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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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7-24 09:24:23
르까X 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농구화 발매계획은 없습니다만...
동농러가 다 신어주시겠다면 내년 F/W 에는 꼭 발매해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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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 02:00:05
이건 그냥 문화가 다른겁니다 원래 외국은 자기 이름으로 가게 차리는게 당연한 느낌이랄까...? 우리나라로 치면 철수네 슈퍼 이런 느낌이에요~ Levi's Levi도 사람 이름이라는... 굳이 번역하면 리바이네 가게정도의 느낌이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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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 02:11:34
네 그렇지만 특징적으로 알파벳 류는 브랜드네임이 되기에 적합해 보이는게 틀린 견해는 아닌 것 같은데 태클이 엄청 들어오네요.. 그 당연한 이유가 있다고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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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 09:38:48
제 생각으로는.. 우리나라는 보통명사와 고유명사의 영역이 나뉘어져 있는데 비해 서양은 그 구분이 모호하다고 봅니다. 사람 이름 자체가 보통명사인 단어로 쓰는 경우가 꽤 많더라구요. 그러니 그냥 문화가 다른거다라고 볼 수 있는 거겠지요.
여름을 하드캐리하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