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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업 직장인의 휴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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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17: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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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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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18:16:28

그럼가요? 당장 저만해도 저런 일 겪어봤어요. 저런게 원인이 되어서 그만두고 나오기도 했구요. 일정상 마감많은 회사들은 저런일 빈번할꺼에요.

1
2017-06-29 18:21:10

상황이 닥치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근데 제가 노무업무 하면서 느낀건 고용노동부는 확실히 근로자편이란거죠. 물론 대기업이라 근로자들이 해꼬지 당할까 무서워서 암말도 못하는게 크겠지만 실제로 저런 경우 근로자들이 진정걸면 기업이 저거 소명 다해야 합니다. 아무리 문서로 남겨놔도 진짜냐고 캐물어버리면 엄청 깝깝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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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18:21:59

그... 말도 안되는게 비일비재합니다. 실제 존재합니다. 

제가 아는 대기업 계열사 한 곳은 연차를 수당으로 주지는 않지만, 

회사 기록에 년차 남은게 많으면 안된다고 

남은 년차 다 쓰라했습니다. 

 

그러고, 그 분은 업무진행상태때문에 년차쓰고 출근을 하였습니다...

쉬어도 법적으로 문제없지만, 그 때 진짜 쉬어버려서 업무에 지장이 가면

책임은 연차 쓴 사람에게로 옵니다.

 

공휴일이나, 주말 출근은 제가 해당되는데, 

사무직들은 비노조이고, 생산직들은 금속노조입니다. 

생산직들은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특근을 제한을 두기는 하지만 출근 시 비용 칼같이 지불

사무직은 주말 특근신청서 내면 평일에 뭐하고 주말에 나오냐고 귀찮아집니다.

그래서, 신청안하고 그냥 나옵니다. 참고로 특근비용은 6시간이상 시 3만원입니다.

 

웹툰의 내용 비일비재합니다. 

2017-06-29 18:24:22

연차를 수당으로 받는거보단 당연히 쓰는게 이득이죠. 그런걸 국가에서도 장려하기 위해 연차사용촉진이 실제로 시행되고 있는데요. 퇴사할 때 아니면 연차를 수당으로 받는게 좋은 거 아닙니다.

1
Updated at 2017-06-29 18:35:59

연차를 수당으로 받고, 안받고가 말하고자 한 바는 아니며,

연차를 쓰고 출근을 하였다는 것이 주제입니다.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어차피 이래도 출근 저래도 출근이면

연차수당을 받는게 현실적으로는 달콤합니다. 

 

이론적인걸 논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노무업무를 하신 경험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저런 것들을 보장 못 받아 피해 본 것을 회사에 요구했을때, 

개인에게 피해가 안가게 하는 것들이 노동조합이겠지요.  

 

노조가 없는 노동자가 우리나라에서는 노조원들보다 훨씬 많습니다.

 

개인이 괜히 나서면, 괴롭습니다. 

고용노동부에 신고한다고, 고용노동부가 나의 다음달 월급을 주지는 않습니다. 

자진 퇴사를 해도 회사에서 괴롭힐려면 내용증명 날라갑니다. 

관련 업계 취업 시 

경력직 채용 시, 면접 직접 이전 회사 인사팀에 연락을 합니다.

물론 회사급이 비슷한 경우에 한해서입니다. 

 

본인이 겪지 못한 것들이 전부는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적은 글의 대상자는 사무직이라고 명시하였습니다. 

대기업의 생산직분들은 거의 99% 노조가입됩니다. 

그 경우는 다릅니다. 사무직만을 대상으로 글을 적었습니다.  

2
2017-06-29 18:48:26

법적으론 말도 안되는데,

 

저거에 응하는 사람에 대한 고과 보상이나 회사(팀)내 입지에 대한 부분이나,

같이 일하는 동료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그렇게 쌓인 선의가 족쇄가 되어 서로 불필요하게 눈치를 보는 상황

까지 더해지면서

 

반강제적인 추가근무가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상 강요고요.

 

그렇지만 이게 또 단순히 사측의 악덕이라고만 보기 힘든게,

특근비 지급하게 되면 일없이도 주말에 나와서 자다 가는 직원들도 발생하고,

또 어차피 돈을 주니 상사가 특근 요청하는 걸 미안하게 생각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참 애매합니다.

 

특근비도 없고 출근도 못하게 하는게 차라리 합리적일 정돈데, 사실 일정 생각하면 또 그게 쉬운것도 아니니..

2017-06-29 19:24:36

당장 올해 어느 회사 골프사업부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원래 노조가 없는 대기업이라 말이 많았는데 몇명뿐이지만 저 위와 정확히 같은일로 노조가 생겼어요

2017-06-29 20:00:59

주작이라뇨...
5시퇴근인데 5시에 퇴근 지문찍고 10시까지 일하는건 기본
휴일 출근시에는 지문은 당직근무자외에는 찍지마라
연차는 20개 중 7개쓰고 13개는 얀탁계획서 내고 못쓴건 걍 못쓴 놈 책임...
엄연한 현실입니다. 지금 다니시는데 이런일 없으시면 괜찮은 직장이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주작이라니요

2017-06-30 00:35:48

주작이라뇨

 

같이 휴일출근했는데 위에서 휴일근무 수당 신청 안하는데 밑에서 할 수 잇을까요? 그런 문화가 알게모르게 있으면 휴일근무를 하더라도 휴일 수당을 신청못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죠. 전 혀 남일이 아닙니다. 실제로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겪고 있구요. 

1
2017-06-29 18:14:00

가족들 친척들이 전부 각각다른 유명 대기업 근무중인데 저런일은 들어본적이 없는거같네요. 휴일에 등산끌려가는건 대신 몇번봤네요

1
2017-06-29 18:15:22

위에 분이 주작 같대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만화가 언제 그려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위와 같은 현실은 지금도 존재합니다.

 

노동부에 진정이요?

제가 전에 있던 직종은 이직이 한정되어 있고, 이직하려면 각 회사 인사팀끼리 서로 연락도 합니다.

그래서 누가 어디 지원했다는게 알음알음 소문도 납니다. 인사팀은 그걸 알고 있는데 절대 티를 내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인데 노동부 진정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하죠?

 

저는  최저 시급 1만원 같은 주장은 너무 과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위의 만화 같은 일들은 아직도 많습니다.

 

 

2017-06-29 18:22:47

글쎄요 전 근로자들 억지 주장에 고생을
많이 하고 살아서 저런 케이스가 현실감이 없네요

10
2017-06-29 18:40:19

음. 전 더 이상 이 글을 보지는 않겠습니다. 

refsef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이 실제 겪은 것을 말하는데,

나는 모른다, 믿을 수 없다고, 토론이나 토의를 거부하고 

본인의 의견만을 말씀하시기에, 더 이상의 글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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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17-06-29 19:37:19

자신의 주장을 굽힐줄도 알아야하죠. 비슷한 경험들을 하신분들이 많으신데 주작이라느니 현실감 없다느니 그러시니 그러죠. 자기만의 경험이 정답은 아니잖아요 

9
2017-06-29 19:45:20

어지간하면 분쟁글에 안 끼어들려고 하는데...
현직 노무계통 근무하신다면서 본문 만화가 현실성 없다고 하시는거
진짜 현실성 떨어지는 발언이라는걸 아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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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19:29:32

사람들이 계속 있다고 얘기하는데 귀막고 안듣고 있는건 그쪽이네요

3
2017-06-29 20:12:21

어지간히 지기 싫으신가 봐요.

2017-06-29 18:41:57

연차출근은 진짜 많이 들어봤는데 ㅋㅋㅋ

1
2017-06-29 18:48:33

 저 만화 처럼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곳은 정말 드물지만,

 연,월차 내고 출근 한다던지 공휴일에 나와서 출근 카드 안찍고 일하는거, 퇴근 찍고 야근 하는건 상당히 자주 있는 일이죠.

Updated at 2017-06-29 18:52:15

첫 댓글다신분은 근로자한테 뭔가 단단히 당하셨었나보네요.

그치만, 많은 분들이 실제로 있다는데 인정을 안하시면.... 말을 뭐하러 하나요.

 

제 주변만 해도 저런일 많습니다.

그리고 퇴근시간 이후로는 전력을 차단하는 강수쓰는 회사도 있었죠.

일하는 사람 미칩니다. 업무달성해야하는 건 같은데 사무실 못쓰게하니까요.

결국 집까지 일 끌고가서 하게됩니다. 그런데 일이란게 차라리 회사에 있을때 잘되잖아요.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짜증만 나고 힘든 상황 벌어지죠.

 

또 연월차 돈으로 안돌려주는 회사는 엄청나게 많죠.

저런회사들은 연차쓰고 출근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휴가 못쓰고 지나가는 직원들도 많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할만 한 만화라고 생각해요.

2017-06-29 19:05:31

그래도 대기업이면 보는눈이 많아서 그나마 나아졌지만
중소기업 그리도 아래쪽인 영세기업에선 연차나 월차같은거 쓰라고도 안합니다.
정해진 기본 휴가조차 눈치보면서 그리고 일수도 줄이면서 쓰는 화사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본분에 나오는 내용을 보면서 요즘은 안 그렇찮아 하시는 분들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2017-06-29 19:21:04

딱 지금과 유사합니다. 주작아니에요

2017-06-29 19:45:19

매우 일상적인 모습이라 아무런 위화감없이 봤습니다.

이런게 현실이고, 취준하는 학생들도 조금만 관심가져도 다 알고 있습니다.

2017-06-29 20:06:56

주작이라뇨; 저희 업계에서 심한 사례보면 저것도 그다지 심해보이지 않는데요; 다만 말은 저렇게 직설적으로 안하고 달래는 척 하며 시키죠..

2017-06-29 20:08:04

고등학교 이하 정규 교과 과정에 헌법과 노동권에 대한 수업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유교등 문화적으로 조직(회사)에 대한 충성심과 희생을 들먹이며 구성원들을 착취하는 것에 아주 능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릴때부터 올바른 인권에 대한 교육이 필수입니다.

2017-06-29 21:04:26

 주작이 아니라 실제 사례죠. 대표적인게 구로디지털단지의 밤을 밝혀주는 등대...

2017-06-29 22:52:45

저런 대기업의 사례들은 그나마 괜찮은겁니다.

대기업 외에 중소기업들의 경우는 더 처참합니다.

월차도 없고, 년차도 없고, 야근비도 없고, 정해진 출근시간은 있어도 퇴근시간은 없죠.

 

대통령 1명이 바뀌었다고 이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리라 보지 않습니다.

짧게는 10년, 길게는 100년이 걸릴지도 모를 일이죠,

하지만 바뀌어야 할 문제이고, 모른척하기에는 포기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조금 더 좋은 세상을 위해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2017-06-29 23:33:47

확실히 저런 건 중소기업이 더 심하죠..

제가 아는 중소기업은 설, 추석을 제외한 법정 공휴일이 사칙으로 회사 쉬는 날이 아니어서

빨간 날 쉬는 대신 연차휴가로 전부 소진시키더군요..

2017-06-30 01:59:10

이건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에 정해져있을 겁니다.
거의 모든 기업이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어요. 공휴일은 공공기관이 쉬는 날이라 회사는 휴일을 부여할 의무가 없어서, 규약으로 정해놓거든요

2017-06-30 00:24:20

저희회사가 저기보단 쫌더심한데 애초에 연차사용을 권장하는척하지만 다쓰지도 못하고 대놓고 연차사용에 대해서 인사고과에 평가하겠다고 합니다.
요즘세상에 노동법으로 저게 가능하냐고하시는데 노동법은 아마 노동자들보다 고용주들이 더 잘알겁니다 노동법에 안걸리고 부려먹어야하거든요 저는 이런 현실에 살지만 다음 세대는 이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저는 먹고살기위해 조용히 회사를ㅈ다니네요

2017-06-30 01:10:28

사장아 니가 직원해봐라

1
2017-06-30 01:55:59

주작이 아닙니다. 물어보시면 회사이름도 말할 수 있어요. 제가 이번에 그 회사에 다니면서 강제로 연차유급휴가 사용된 분과 소송을 준비중입니다.

2017-06-30 10:39:18

저도 대기업에서 일했지만...(지금은 대학교에서) 다행히 저런 일은 없었습니다만,

분명히 저런 기업 있을 거라 봅니다. 제 친구는 이름만 대면 모두가 아는 건설기업에 

다니는데, 고등학교마냥 오전/오후 쉬는시간이 따로 있고, 로비에 출입증 찍고 

내려가 잠시 동료들과 커피 한잔 하는 것도 횟수를 일일히 감시하는 그런 곳에 

다니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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