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일 수도 있다고 보는게 시골 응급의학과 의사 선생님 모집에서 저정도 금액 이상을 제시하는 곳을 들어봐서... 다만 일하면 돈만 벌지 돈 쓸 시간과 쓸 만한 장소는 없습니다..... 저 1억도 혼자서 일을 거뜬히 해낼 수 있을만한 연차여야할텐데 수도권 대형병원에서도 연차 쌓이면 이것저것 합쳐서 세후 5천은 도달하는데 수도권에서 안정되게 가정 꾸리고 사는 간호사 선생님이 거기서 2천 더 벌겠다고 한국 남부의 깡시골로 갈 사람은 흔치 않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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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09:48:34
네 사실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저 시골 병원에 잠재적으로 지원하실 간호사 쌤들이 모두 수도권 대형병원 다니시지는 않겠지요, 좀더 작은 중소 병원 및 지방 근무하시는 간호사 분들에게 세전 1억은 큰 메리트가 될 수 있을 것이구요.
그런데도 세전 1억 연봉을 제시해도 오지 않는다라는 얘기는 제대로 채용 공고를 내지 않았던가, 금액이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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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09:52:27
실제로 저 정도 금액 제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페이 역시 상대적으로 적을 뿐
절대적으로는 적은 금액이 아니기에 워라밸 같은거 따져서 안가는게 사실 아닌가요...?
노동자의 의미가 모호하지만 플랜트쪽 중동 파견간 사람들 억 넘게 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 다녀오고 나서 다시 내보내려 하면 나와서 공기업을 가는 케이스를 여럿 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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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11:07:06
우리 옆동네인데 저 의사분은 상당히 노력하시는걸로 압니다만 인근에 나름 대형병원이 있어서 운영이 힘들죠. 페이를 저만큼 주는 대신 아마 2교대로 근무해야겠죠.
지금하는일 그만두고 간호사 준비하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