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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이 알바생들에게 해주는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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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5-28 17: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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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5-28 16:47:06

물론 돈을 받는만큼 일을하되 효율성있게 해야죠..

2017-05-28 16:51:54

맞는말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급여에 같은 직종이라 했을때 불평불만보다는 저런 마인드가 인생 살아가는데 훨씬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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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8 17:05:09

요즘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내가 이거 받고 이정도까지 해야되냔 생각이 철두철미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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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8 17:22:01

받는만큼 일하는게 시장경제아닌가요? 국가를위하는 신념으로 돈적게받고 일하는 공직자도 아닌데
돈조금주고 사장마인드로 일하라면 사장만 좋은거아닌가요?
임금두배주면 농땡이부리는 알바들도 사장처럼 일할껍니다

2017-05-28 17:34:30

사장 입장에서 보면 직원이 아무런 능력도 보여준게 없는데 월급 왕창 주고 그에 걸맞는 결과를 내주기를 기대할 수는 없잖아요?
저도 피고용인에 불과하나 마인드는 본문처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야 스스로도 발전하고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고 그에 맞는 대접을 해달라고 말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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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8 17:38:45

본인을 위해서도 저런 태도를 갖는게 좋다는 거죠. 사장을 위하는 게 아니구요. 결국 저런 태도가 쌓여서 습관이 되고 인생을 어떻게 살게 되는가가 결정된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7-05-28 17:44:40

강제로 저렇게 하라고 하면 꼰대지만

개인의 발전을 위해 저렇게 하면 좋다는건 틀린말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받는 만큼 일하고 사장도 마찬가지로 일하는 만큼만 준다.

식이면 알바는 발전이 없고 사장은 시급을 올릴 일이 없겠죠.

군대에서도 뺑끼 칠 수 있으면 되는 대로 많이 치는게 이득이죠.

어차피 똑같이 돈 받는거니까요. 

근데 만약 저도 저와 관련된 사람이 군대에 간다하면

먼저 나서서 일하라고 할것 같거든요.

 

2017-05-28 17:54:19

 실업자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일하는 만큼 받는게 더 맞는말 같아요

일하는 만큼 돈 못버는 사람들도 있는데 '난 받는만큼만 일한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발전이 없다고 위글에서 말해 주네요 

Updated at 2017-05-28 18:10:14

받는 만큼만 일하면 위로 올라갈 기회가 돌아오지 않더군요.

받는 것보다 조금 더 일하면 위로 올라갈 기회가 생기고

받는 것보다 몇배 더 이득을 주면 돈은 몇배로 받지는 못하지만 몇배의 권력이 생깁니다.

일 잘하는 만큼 돈이 따라오긴 쉽진 않지만, 일 잘하면 기타 권력은 많이 생기죠.

사장이 돈을 저 직원이 하는것보다 적게 준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못대하게 되거든요. 아까우니까.

그런데 일을 열심히 많이 하는것과 일을 잘하는것 사이엔 어마어마한 간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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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8 18:11:16

임금 두배주면 사장만큼 일한다구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2017-05-28 18:18:48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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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8 19:40:14

3월부터 알바비 인상해서 1만 1천원 줬더니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연휴기간동안 직원들 제외하고 알바들이 1 3 5 7 8일 이렇게 한명씩만 나오더군요. 최저시급에 두배가 아닌 두배가까이라서 그랬던걸까요?
현실은 두배가까이 주니까 더 열심히 하는건 없고 더 많이 쉬는 날을 챙기려는 모습만 보입니다.

Updated at 2017-05-28 19:49:51

어떤 일이길래 만원넘는 임금을 주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럼 그알바 짜르고 알바구하면되지않을까요? 해당 노동시장임금 대비 두배만큼주면 알바하겠다고 미친듯이 몰려들잖아요. 이과정에서 시장의원리로 열심히일하는 직원을 얻게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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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8 22:49:28

시골동네 구멍가게입니다. 알바들이 하는 일은 고객에게 인사 응대 안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맘에 안드는 알바라고 맘대로 짜르는거 어디 티비나 인터넷에나 나오는거지 쉬운 일 아니예요. 결국 고용한 제 책임이니까요.
2달동안 얻은 결론이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그래요. 5월초 연휴 대란이후 호의가 계속 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그 대사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마치 여자친구처럼 잘해주면 잘해주는 걸로 만족하는게 아니라 더 잘해주길 바라는게 사람인거 같아요.

1
2017-05-28 18:21:21

자기를 위해서 허준처럼 생각하고 일하는게 좋긴한데.
그런다고 월급이 늘거나하지 않고 일을 상으로 더 주고. 같은 돈 받아도 농땡이부리는 사람이 편하게 일하는게 많다보니.
그래도 좋은 마인드로 일하면 자기발전에 도움이 되겠죠.

2017-05-28 18:37:25

직원도 아닌 알바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는게 아닐지..

2017-05-28 18:56:56

허준이 말하고 싶은건  마음가짐을 말하는거겠죠

 군대로 예를들면 대충 2년하다 전역하는 사람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하고 둘다 전역하면 똑같은 예비군이겠지만 2년동안 간부, 선임, 후임들에게 받는 대우 및 평판은 상당히 다르죠

 저런 마인드가 누적되고 습관화되면 시간이 지나면 그렇지 않은 사람과 출발선에서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나중에 고용인이 되건 피고용인이 되건 꽤나 능력적으로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악덕 업주 마인드로 자기 배 불릴려고 '이게 다 경험이다 생각하고 해라' 이런식으로 말한게 아니라

그냥 인생의 선배로써 한 얘기 같네요

 

2017-05-28 21:16:14

알바도 돈 필요해서 일하는거고 사장도 일할 사람이 필요해서 고용하는거죠~
혼자서 일 하기에 부족하니까 고용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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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5-28 18:45:52

댓글달아주신분들 좋은의견에 감사드리고 어느댓에 대댓을 달아야할지 몰라서 새로댓글 달께요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기업은 장기적으로 자신이 일하는 공간이고 열심히일하면 자기발전,커리어발전과 승진이나 임금인상등의 인센티브가 있으니까 받는것 이상으로 일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기간 단순 반복노동으로 저임금에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이 받는것 이상으로 열심히 일해서 얻을수있는 인센티브는 기업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미국은 팁문화라도 있어서 열심히하는데 우리는 최저고정임금으로 고정되어있잖아요. 어디가던 무슨일을하던 열심히하면 본인에게는 태도적으로나 마인드로나 좋은영향을 끼치는것은 맞아요.
하지만 이부분이 열정페이를 강요하는 논리로 쓰이는 모습을 자주봐서 그런지 알바생에게 페이이상으로 열심히일하라고 하는 부분은 알바생 개인의 인생관에 따른 선택에 맞겨야지 사회적으로 비판할 부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효율적임금이론(근로자들의 더나은 퍼포먼스, 그를통한 기업이윤 증대 를 위해 기업이 최적임금보다 임금을 더주는것)을 경험적으로 공감해서 나온 의견일 뿐입니다. 만약 편의점알바하는데 시급 만오천원을준다면 일자리뺏기기 싫어서 진짜 열심히 일할려고 하지않을까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2017-05-29 01:09:15

말씀보니 결국 허준의 말은 맞는 말이군요. 허준은 장기적인 자신의 인생에관해 말했으니까요

2017-05-29 08:48:57

넵 저도 아들이있다면 저렇게 얘기해줄꺼에요 그런데 인터넷상으로나 방송으로나 저런얘기가 나오면 좀 불편하더라고요 열정페이 옹호하는 악덕업주의 논리랑똑같아서..

2017-05-28 19:33:48

크아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2017-05-28 20:48:14

맞는말이죠 직원도 주인의식이 있어야됩니다. 고용주입장에서 솔직히 다 보여요
그리고 분명히 보상 받습니다

Updated at 2017-05-28 21:03:09

퓨... 보상까진 아니더라도 우리 이렇게
고생하고 있다는 거 사장이 이해해주면 좋겠는데...야근 한 번도 빼본 적 없는데 야근 수당 없이 한 달 200도 못버니 박탈감이 들긴 합니다. 주말 출근도 상시이다보니

Updated at 2017-05-28 21:19:30

편의점 알바보면 정말 하기싫은데 억지로 하는 티 나는 젊은 친구들 가끔 보이죠.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인생의 좋은 기회 받을 가능성이 더 높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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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8 21:36:20

악덕 업주 밑에서 저렇게 하라는 말은 아니겠죠. 악덕 업주는 거르고, 임금도 안 밀리고, 폭언도 안하고 정상적으로 열심히 하시는 업주분들하고 일 할 때 마음가짐인거죠.

인턴 같은거죠 뭐. 단 번에 많은 걸 볼수는 없지만 해당 산업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자기가 생각 한 게 있다면 트레이닝하고 현실화 시켜보는 연습의 장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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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8 23:17:54

저 예전에 가게에서 진짜 제것처럼 일했던적 있는데 사장님 인정 + 시급 점진적 증가 + 알바교육담당
이렇게되서 좋았었어요 비록 큰건 아니지만 뭔가 내가 인정받고있구나
물론 사장님도 좋은분이셔서 더 그렇게 했지만..
근데 이게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일이니까 그렇게했지 안그랬음 그렇게 얼마못갔을거에요

2017-05-29 00:48:47

저렇게 한다고 그곳에서 그 노고를 알아보고 보상해주는 일은 별로 없지만
본인은 성장하겠지요

2017-05-29 01:09:56

노고를 알아주는 직장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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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06:24:34

전혀 공감안되요 외국산지 10년 다되가지만 팁문화가 없는 한국에서는 저런생각자체에 전혀 공감안되네요 똑같은 돈을 받는데 일을 더 많이한다? 그럼 공정성이없죠 딱 요즘 나쁜 여자분들이 말하는거랑 다를게없네요 어떻게 보면.... 그렇다고 마음씨좋은 몇몇 사장님들 빼고 알바비를 올려줘야겠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딱말해서 많이 일하면 많이 돈을 받아야하고 많이벌면 세금을 많이내야하는게 당연한겁니다

2017-05-29 07:56:38

어차피 일할거면 좀더 효율적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가면서 일하라는 것인데... 많이 일하라는게 아니죠.
저런 구상을 여러가지로 해 봐야 갈무리가 되어서 언제든지 꺼내쓸수있는 지식이 되는것이구요.

나중에 동종업에서 창업을 하게되는 입장이라도 되면 '내가 사장이였다면 이런방식이 괜찮을것 같아' 라고 구상해보고 실험해보고 실제로 고객들에게 피드백을 받아봤던 경험들이 분명 도움이 되겠죠. 시행착오의 기간을 줄여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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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08:08:08

분명히 '내가 덜 피곤하게' '더 작은 노력으로'라고 일을 더하라는게 아닌 자신의 미래를 위한 스스로의 요령을 만들어보라는 얘기인데도 안좋게 볼 수 있는게 신기하네요.

2017-05-29 08:33:32

안좋게 보는게 아니라 말이안된다는거죠 역할이 바낀거라고 생각되네요 전 저런고민을하는건 알바생이아니라 가게 사장이해야하는거죠 물론 알바생이 저런고민을해서 가게가 잘되서 봉급을 올려준다면 그것도 좋은 경험이 될수있지만 그렇게된다고는 생각이 안되기때문에 말아안된다고하는거구요

Updated at 2017-05-29 10:15:44

 가게 사장은 당연히 해야하는거고, 저런 고민을 해보는게 저런 습관들이 쌓여서 자기 노하우나 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안될리가 없기 때문에 알바생이 못할 일은 아니라고 보네요.

2017-05-29 08:51:23

마음가짐의 차이죠. 

어차피 같은 시간 일하는거 게으름 피우고 농땡이 피면 더 일하기 싫고 피곤합니다.

손님 안온다고 그시간에 편하게 놀수있는것도 아니고요. 

시간외 근무라든지 너무 과한 업무량이라면 부당한거겠지만 어차피 일하는 시간 내에서는 발전적인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게 본인에게도 좋습니다.

2017-05-29 08:53:58

이거 정말 맞는 말이에요~ 알바를 날로도 해보고 열심히도 해봤는데 날로하면 잔실수도 많이하고 의욕자체가 없어서 자신감도 떨어지더군요.. 열심히 할 땐 다들 저를 직원으로 쓰려고 했어요 시급도 올려주고 집이 먼데도 데려다주고요 그리고 열심히 일하니 자신감도 생기더라고요 인정을 받으니 당연한 거 같아요~
근데 중요한건 내가 열심히 하면 그걸 알아봐주는 곳에서 일해야되요~

2017-05-29 11:57:25

딱히... 작은 곳 아니면 열심히 한다고 알아주지도 않죠

2017-05-29 23:36:32

예전에 알바할때 엄청 열심히 해서 인정도 받았지만
속으론 아 손님 좀 오지마라.. 이런생각 뿐이었습니다..
저렇게 생각햇으면 좀 편했을까요..

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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