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 수장된 유부남의 후기.

저거마저 물에 넣으면...

크...의리...

저분 이미 게임나눔하신다던데....게임보니 2k가 있어서 더 가슴아팠어요

원본글에 제가 적은 댓글인데 여기에도 옮겨야겠네요...매냐분들중 총각분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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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부남 10년차로서  양쪽얘기를 다 들을 필요 조차도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너무 싫었으면 진지한 대화로서 해결할 수 있을 문제였고 그걸 여러번 했는데도 안되어서

 행동했다고 해도 부부사이에 존중은 없어보이네요.  

육아부부 싸움...이네요..글 내용이.. 그런데  제 댓글을 보는분들이 어떻게 느끼실 지 모르시겠지만..

애 한명 키우면서 유별나게 힘든거 없습니다. 요즘은 무슨 애 1명 키우는걸 아주 중노동으로 생각하네요.

(24살에 결혼하여 35살인데 쌍둥이는 9살입니다.) 

(사람마다 힘듬을 느끼는게 다르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그런것들도

 다 인터넷에서 쓸데없이 얻게된 육아에 대한 부담.힘듬.의 이미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매니아에 결혼하시는 분이 많으시던데 이 글보고도 느끼는 거지만

이 댓글 보시는분들이 혹시나 결혼하실때는....

인터넷을 완전 섭렵하고있는 여성분...남녀평등...육아평등..가사분담평등..시월드..기타등등  결혼도 하기전에  이상한 결혼생활에 대한 잡지식 선입견을 가진 여성분과의 결혼은  결혼전에 꼭 다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의 90프로 이상을 차지하는건 단언컨대 현명한 여자입니다.

전업주부면 주부가 애를 좀더 볼수 있는거고 맞벌이면 분담해서 육아할 수 있는거지만 남편이 늦게

마치는 직업을 가졌거나 너무피곤해보이면 좀더아내가 더 육아를 분담할 수도 있고

마찬가지로 부인이 너무 바쁜직업을 가졋으면 남편이 더 볼 수도 있는문제인데

날짜별로딱딱 정해놓은 가사분담. 시간대별로 정해놓은 육아분담. 시월드에 대한 확고한 자기만의 원칙

이런걸 가지신분이랑 결혼하면 진심 후회하십니다......서로 위해주며 살 수 있는 여자분을 꼭 선택하시길

 오오 친구여~

 농담 아니고 진짜로 눈물이 약간 맺혔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입니까~ 아!~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