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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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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4-28 09: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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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2
2017-04-27 20:51:32

모든 일이 다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12
2017-04-27 21:04:07

훈훈한 이야기인데 하나 빵터진 부분이 "네 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8
2017-04-27 21:06:14

승지야 나중에 커서 누나 속썩이면 안된다

3
Updated at 2017-04-28 05:35:13

17살 엄마네요. 정말 일찍 시작했을텐데 보고나니 여운이 오래갑니다

2
2017-04-27 21:32:58

승지야 누나한테 잘해라

3
2017-04-27 21:40:05

천사네요 천사

2
2017-04-27 22:01:33

꼭 행복찾고 원하는 것 이룰수 있기를

4
2017-04-27 22:06:34

이런글 볼때마다 천사가 있다는걸 믿습니다.

1
2017-04-27 22:12:31

아고 눈물나네요...... 부디 좋은일만 앞으로 함께하길..

1
2017-04-27 22:24:03

얼굴도 이쁜데 마음은 더 이쁘고 기특하네요. 정말 힘들텐데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승지야 커서 누나한테 잘해라(2)

1
2017-04-27 22:39:45

아이구~ 누나가 너무 이쁘고 착하네요 승지가 나중에 누나 속 안썩이고 잘해야 할텐데

5
Updated at 2017-04-28 00:08:36

처음부터 우리가 생각하는,

그 단어를 떠올리는 순간부터 어떤 이상적인 모습으로 그릴 수 밖에 없는

그런 엄마, 아빠가 된다는 것은 사실 쉽지는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가 2살반 정도된 어느 날, 와이프가 애와 노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제 쟤가 엄마가 되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저도 아빠의 모습을 갖추는데 얼추 그와 비슷한 시간이 걸리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마저도 많은 부분 부족한 엄마, 아빠이겠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17살 소녀에게서 진짜 엄마의 모습이 보이네요.

대견하고 장하고 사랑스럽고 예쁘지만, 한편으로 안쓰럽습니다.

하지만, 승주는 분명히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삶의 방식을 아는 현명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분명히 더 기쁘고 행복한 날들을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내게 될 겁니다.

4
2017-04-27 22:51:48

교복을 보니 제가 사는 곳과 가까운 곳에 있는 학교 같고, 저 학교 아이들과 제가 만나면서 가르치는 것도 있으니, 기회가 닿는다면 연결해서 아주아주 약간의 성의라도 전달하고 싶네요. 본인에게 폐가 되지만 않는다면요. 진짜 감동입니다.ㅠ

2
2017-04-27 22:53:02

전 중간에 승지 엄마처럼 보이는건 괜찮은데 오빠랑 부부로 보이는건 정말 싫더라구요에서 빵터졌네요

아무리 천사여도 오빠는 시름

1
2017-04-27 23:15:16

닮고 싶습니다. 고운 마음씨 너무 예뻐요.

2017-04-27 23:32:42

모든게 다 잘되었으면. . .

1
2017-04-27 23:34:12

애기아빠여서 그런지 몰라도 제가 다 미안하고 눈물나네요 조금이라도 후원 할 길을 찾아보고 싶네요 ㅠㅠ

2017-04-28 00:03:32

1004

2017-04-28 00:24:11

아픈 아버지까지 네가족 먹고살기 정말 막막할텐데...미래 계획이 어찌 되려나요...

2017-04-28 00:52:27

너무 사랑스럽네요 둘다. 마음이 따뜻해 지는 기분입니다.

2017-04-28 07:28:34

천사들이 내려왔네요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2017-04-28 09:21:48

아버님이 무슨 병이시고 어머니는 어떻게 된건지요?

Updated at 2017-04-29 00:35:52

분명 슬픔 사연인데, 미소가 너무나도 예쁘고 행복해 보여서 흐믓한 마음으로 봤네요.
부디 지금보다도 더더더 행복해 지길 간절하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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