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해서 여쭙습니다만 저 글에서 음주운전을 유도(?)한 사람은 법적으로 처벌 안 받나요? 저도 글 읽고 속은 시원했는데 저게 옳은 방법이었냐 물어보면 고민할겁니다. 물론 주차장 입구를 막아놓고 무책임하게 술 마신 저 사람 크게 처벌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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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08:37:49
너무 유도한 느낌이지만..차빼라는데 술마신다 끊은 빨간 차주가 초래한 상황 같네요..당해도 할 말 없는.. 저도 그저께 송내에서 대회 후 회식하고서 대리를 부르고 주차장 같더니 앞에 소나타,그랜져가 쌍으로 막고 중립도 안하고 번호도 없는 x같은 상황이.. 그런데 그 상황에서는 견인도 안되고 경찰불러도 방법이 없다고만.. 15분뒤쯤 차주놈들이 와서 빡쳐서 욕은 빼고 그냥 쏘아붙였는데 진짜 칼부림 난다는게 이해되더라고요.. 진작에 지정된 곳에 정상주차하면 벌어지지 않을 일이였고, 저렇게라도 음주 걸려도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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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21 10:51:04
다들 얼굴 붉히고 운전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래서 저 주차장 입구 막은 차주가 너무 괘씸하고요. 다만 저 무개념 차주가 운전대를 잡은 상태에서 본문처럼 차를 빼지 않고 만약 돌발 행동을 했다면 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을 수 있겠다 싶어서요. 예를들어 주차 된 차를 막무가내로 빼다가 고의로 원글 쓰신 분과 녹색 차주 분이 다치셨을 수도 있고요. 그러나 말씀하신 것처럼 진작 지정 된 곳에 주차를 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니 저렇게라도 처벌 받아야 한다는데 동의합니다! 그리고 반돌군님께서 겪으신 상황은 본문 상황보다 더 독한 경우네요. 하여간 주차공간 줄이고 차 오도가도 못하게해서 남의 소중한 시간 뺏는 인간들 엄격히 처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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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1:22:34
송내옆 앞에 스카이뷰자이인가 아파트 짓고 있는데 그 바로 옆에 작은 주차장 2군데가 있거든요~공휴일에는 무료로 개방하는 듯한..1열로 쭉~ 주차하는 곳인데 그 앞을 같은 회사놈들 추정 2대가 버젓이 박아놓고..개인차가 아니라 회사차량으로 추정되는데..인간이라면 번호는 올려놓고 가야지..정말 술도 마셨고 화도 엄청 나는데 제가 딱히 할 방법은 없더라고요..
처음 겪어보는지라 견인관련 검색해서 연락하니 그런건 견인 못한다라고 그러고..
그 옆 건물 1층에 있는 술집 죄다 들쑤시며 차주 찾았는데, 어느 사장님이 상황 들으시더니 그건 경찰와도 안되더라 하시고..
다행히 대리기사분 오시고 1-2분 내로 그 놈들이 어찌 알고 나와서 다행이였네요..
나름 소심하게나마 차 상처 없는 선에서 발로 툭툭차고 유리 쿵쿵도 쳐보고 문 손잡이도 엄청 잡아당기고 했네요..허허..블박으로 주인이 보면 엄청 쿵쿵 거리는게 보일텐데 뭐 차에 기스는 없으니 그 차주도 어쩔수 없었겠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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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5:22:56
저도 똑같은 일을 당해서 경찰이 차적조회해서 다른차에 연락해서 겨우 나왔는데 진짜 차 때려부수고 싶었다는.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차던데 끝까지 생까는거 대단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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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3:26:14
술을 마셨다면 전화건 사람에게 운전을 좀 부탁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아님 중립놓고 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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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21 16:26:28
읽어보니 썰을 과장한거 같네요. 술마시고 씩씩거리며 온 사람이 순순히 운전한것도 그렇고 마지막 5줄 보면 너무 매끄럽게 상황이 흘러가고 경찰도 제 타이밍에 나타나주고. 처음부분은 있을법한 일이지만 뒷부분은 누군가가 상상한 스토리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마이너리티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