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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집에서 편하게 아이 키우면서 살 수 있게 해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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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19 07:21:28





"그때 현실적으로 판단해서 조건 좋은 사람과 결혼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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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18 21:32:30
2
2017-03-18 21:33:30

할 말이 없네요
남편이 가만히 앉아서 손가락 빨고 있는 것도 아니고
아내가 저런 마인드라면 서로 이혼하는게 답이죠

2017-03-18 21:33:56

아내도 벌면될것을..

1
2017-03-18 21:34:17

안타깝네요. 하루빨리 좋은사람 만나시길 바랍니다 형님.

Updated at 2017-03-18 21:40:49

남자잘못 이네요
결혼을 잘못했어요
38세, 39세 결혼이면
세상 좋은 조건 남자가 있지는 않을텐데
그리고 저 여자분 말마따나 남자가 능력있는 사람이었어도 육아 안돕는다고 불평했을거같은데

2017-03-18 21:41:53

결혼 안하렵니다

1
2017-03-18 21:43:42

와...

아내가 저 인터뷰한거 방송으로 보면

얼마나 비참하고 자괴감들까요..

2017-03-18 21:45:08

와 어이가 없네요. 와이프가 일을 하면서 저런가요. 직장에서 적응을 못하면 대신 집에서 살림을 잘하고 잔소리라도 덜해야지

2017-03-18 21:47:27

어휴 이런건 제발 각본이었으면 좋겠네요.
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히네요.

2
2017-03-18 21:50:01

저 남편분 하루하루가 얼마나 힘들고 괴로울까요.

보는 제가 다 가슴이 턱턱 막히는 느낌이네요.

2017-03-18 21:53:39

26살때 결혼했다면 어리고 뭘 모르고 결혼했다 이해라도 할텐데

36살때 결혼했으면 이미 사회생활도 할만큼 하고 본인도 남자 만나볼만큼 만나고 결혼한 거 아닌가싶은데
이해가 안되네요.
1
Updated at 2017-03-18 21:59:15

대본이라고 해주세요!!!


저 상황이면 진짜 하루하루 사는게 숨막혀서 몸이 썪을듯...


조건 좋아하니 조건만 보자면 39세면 20개월 전이라고 해봤자 37에 모아놓은 돈도 없고, 직업도 현재 없는거 보면 본인도 조건이 한참 떨어지는데 무슨 조건 좋은 남자들을 본인이 맘만 먹었으면 만났을 줄 아는...

1
2017-03-18 22:00:05

하... 부들부들................................... 

1
2017-03-18 22:08:25

욕 한번 시원하게 하고싶네요

1
2017-03-18 22:27:22

죽창은 어디갔는가?

3
2017-03-18 22:28:05

뭐 남들 사정이야 모르니 뭐라하고 싶진 않지만 상담센터 원장님 말씀이 참 공감갑니다. 이상적이라고 해도 할 말 없지만 저게 맞지요. 아 근데 뭐라고 하고 싶진 않다고 했지만 해야겠네요. 저 여자 분은 솔직히 말해서 조건 좋은 남자들한테 시집 '못' 간게 맞지요.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후회하고 말해봤자 뭐하나요... 직장에서 '아 나 다른데서 더 좋은 조건 받고 갈 수 있었는데' 또는 학교에서 '아 나 더 좋은 학교 합격했는데 이래저래 여기 왔는데' 이러는 사람들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1
2017-03-18 22:45:38

전에 이 방송 역시 문제가 되었었죠. PD가 문제 해결 전후의 차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평소보다 훨씬 격하고 심하게 싸우거나 대화하기를 원한다구요. 물론 가정에 문제가 있으니 상담 신청을 하고 방송 출연 허락을 했겠지만 어느 정도 드라마틱한 연출이 분명 있을 겁니다.
하지만 또 연출로 넘기기엔 지나치게 현실적이라 참 괴롭군요

Updated at 2017-03-18 22:59:20

'보통 남자'들은 한달에 400~500씩 기본으로 벌어오는 줄 아나보죠?

제발 일부러 만든 각본이길 바랍니다. 실제라면 저 형님이 너무 안쓰러워요.

2017-03-18 22:58:39

마치 속아서 결혼한 거처럼;;

1
Updated at 2017-03-18 23:07:46

이런말이 있죠~ 여자가 남자를 만날때 제일 하지말아야할 생각이 평강공주병이고 남자가 여자를만날때 제일 하지말아야할 생각이 흑기사병이죠^^
연인이나 부부는 주고받는 관계라는걸 명심해야겠죠~~엄마 아빠는 자식에게 내리사랑을 주지만 부부는 절대 그럴수 없는 관계니까요~~^^

Updated at 2017-03-18 23:20:10

정말 공감합니다...
주고받는 관계인데 그걸 조절하기가 쉽지않아요
저는 바보라서 제가 1을 주고 여자친구가 9를 주는 관계였는데
뒤늦게 내가 받는것들이 쉬운일들이 아니구나 깨닿고 1에서 2로 2에서 3으로 주려고 노력중입니다
근데 진짜 1에서 겨우 2를 줄 뿐인데도 고마워하는 여자친구가 너무 고맙네요
현실에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2017-03-18 23:07:11

진짜 욕나오네요

Updated at 2017-03-19 00:07:56

아내 분 어떻게 보면 참 불쌍합니다. 행복에 대한 기준이 자아에 있지 않네요. 행복은 등급 매기기가 아닌데 주변과 비교해 내가 어느 자리에 있는 지에 열중하는 듯합니다. 애초에 자신은 필요조건을 당연히 충족받아야 하는 존재로 인식하면 접점을 찾기가 참 힘들죠. 당장 처해 있는 문제가 다행히 해결되더라도 줄곧 머리에 각인되어 있는 수동적 잣대로 확립한 행복관이 결국 발목을 잡을 것 같아요.

2017-03-19 00:26:19

이건 죽창이 아니라 RPG가 필요하네요.

2017-03-19 00:42:39

사정이 있겠지만 둘 다 불행하네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괴로움의 연속이라면.. 참 안타깝습니다

2017-03-19 01:08:00

제가 다 화가 나네요

2017-03-19 01:50:02
근데 저 여자분의 마인드가 일반적은 아니지만,  굉장히 특별한 편이 아니고... 저도 결혼 전제로 교제중인데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두려워요... 여자친구 본인 보다도,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여러 이상적이거나 나쁜(물론 본인 관점에서) 시츄에이션을 여자친구에게 보여주니까요 솔직히 정말 마음먹으면 포기하고 혼자 사는 데에 대한 두려움이 개인적으로는 없는데... 자금 모아 평생 혼자는 살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지금 결혼을 원하는 여자친구를 만나  결혼 한 뒤,이 여자의 인생에서 저를 선택한 것에 후회가 없게 함께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 하는 것은 사실 두려움이 있으니까요... 인성바르고 저를 많이 사랑해 주는 좋은 여자인데도 이런 두려움이 드는게 서글프네요.
2017-03-19 09:24:05

모든것은 뚜껑을 열어봐야 압니다.

지금 너무 좋아서 결혼해도 좋을 것 같다가도 이혼하고, 정말 결혼하면 안될것 같은데...라고 생각하다 막상 결혼하니 너무 행복하게 잘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섣부른 걱정은 접어두시길...

 

2017-03-19 12:06:46

뚜겅열어봐야안다는 말도 무섭습니다
순전히 복불복이라는 말 같거든요

2
Updated at 2017-03-19 02:08:23

1. 방송나이니 만 나이일텐데 20개월 전이면 우리나이로 38에, 저 정도 외모면 비하없이 냉정하게 생각해도 조건을 골라 간다는 건 본인의 이상에 가깝죠.

소개팅을 한 것이야 말 그대로 만나본거고 딱 자신의 조건 하에서 만날수 있는 남자를 선택한거죠.


2. 학력수준이 남편보다는 높은 것 같은데 남편의 경제력이 가장 큰 불만이면서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건 이유야 어찌됐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여성의 경력 단절을 논할 수 있을 텐데 아무것도 안하는 상황이면 이조차 고려 대상이 아니죠.

결국 본인도 노동의지가 없거나 아니면 노동시장에서 고려대상이 아닐 정도로 능력치가 낮다는 이야기죠.


3. 악마의 편집이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위만 보면 한마디로 주제 파악이 안되고 인성이 덜된 여자로 보입니다.

정황상 이상은 높은데 늦은 나이에 별볼일 없는 외모에 선택지가 없으니 덜컥 결혼해 놓고, 남편에게는 애정도 없고 근거없는 우월감만 남은 것 같은데 저럴거면 혼자 살아야죠.

가정을 이루고 주어진 현실이 녹록치 않으면 일정 부분 체념하던가 아니면 공동으로 이겨 나가야 합니다.

교감되는 사랑이나 애정이 있어야 하는데 저정도면 이혼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2017-03-19 03:19:16

남자로서 얼마나 회의감이 들지 참 힘들어보이네요

사랑은 없고 자식에 대한 책임만 짊어지고 사는 삶
남편이 돈 안버는것도 아니고 돈 적게버는거 가지고 존중해주지 않으면 더 불행해지기 전에
이혼하는게 낫겠네요
여자가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요
2017-03-19 07:21:28

실제로 저런 케이스들을 봐서
가슴이 아프네요..
특히 여자들끼리 비교하고,자랑하는 틈에 저여자분같이 생각하는 사람들 꽤있습니다..
남편이 천만원가까이 씩 벌어다줘도
주변친구남편과 비교해서 모자라다고 성화를...

2017-03-19 08:47:21

물론 연출된 측면이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저런 성격을 가진 부인이 당장 남편의 위치, 벌이가 괜찮아진다고 남편을 제대로 대접해주지 않죠.

본인이 본인 세상에서 제일 잘난게 아니면 주변 사람들에게 원인을 찾으며 닥달하는 스타일인데...

 

저게 해결되는 경우는 저러다가 잘 안되서 본인이 아는 세계가 좁아지는 것 밖에 없더군요.

 

2017-03-19 09:26:08

이런여자분들 당장 그렇게 맞춰줘도 결국엔 또 다른 걸 요구하고 비교하고...피곤하게 만듬.

헤어지는게 정답. 

2017-03-19 11:14:18

1. 결혼 당시 남자분은 무일푼과 다름없었고 거의 여자분의 경제력으로 신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 그리고 남편은 결혼 후에 와이프가 바라는 안정된 직장으로 이직하기로 약속을 했었다고 합니다
3. 남편분 직장이 불안정하였던 것같은데 아무튼 현재 하시는 일도 고된 운전에 비해 수입이 월 210정도라고 합니다. 싸우는 과정에서 210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3. 와이프는 애가 태어나자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고 본인의 벌이와 남편의 벌이로는 빚갚기, 생활, 노후 준비로는 부족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맞벌이)
4. 와이프는 남편에게 사회복지사 자격증 준비를 하라고 공부를 강제로 시키게 되나 남편은 퇴근후 게임에 열중하고 공부에 관심이 없습니다. 원치않는 공부라서 하기 싫다고 합니다.
5. 와이프는 점점 강도 높게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남편을 비난하기 시작하고 남편고 본인 그대로의 모습을 이해하지 않는 아내에게 다 알고 결혼했으몀서 왜 그러냐고 폭언과 폭력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이 부분은 왜인지 중간에 강렬하고 짧게 나옵니다. 
6. 와이프는 계속 남편이 능력이 없다는 말로 남편의 자존심을 뭉개는데, 이후에 상담을 통해 남편에게서 능력없던 친정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7. 친정 아버지와 남편은 전혀 다른 존재란 것을 깨닫고 남편을 밀어부쳤던 것을 멈추게 됩니다.
8. 남편도 본인 부모님께 받았던 상처를 극복하려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남편은 불행한 어린시절로 인해 항상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과도한 책임감에 짓눌려 살았음을 알고 일정부분 타협하게 됩니다. 
9. 남편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아내가 갖는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향후 계획표를 만들어 아내에게 보여줍니다. (자겨증 공부나 여행 계획등 인생 계획을 엑셀로 작성함)
10. 두 사람은 서로에게 노력하고 고마워하며 솔루션 끝납니다.

 

검색해보니 전체적인 내용은 이런 내용인 것 같습니다.

물론 부인이 잘못한 부분이 많긴 하지만 너무 남편의 입장으로만 캡쳐된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2017-03-19 11:42:35

6-10번으로 진행이 돼서 다행입니다. 프로그램 제목을 보니 뭔가 더 좋은 결말이 나는게 맞아보이네요. 

Updated at 2017-03-19 11:50:04

후일담으로는 결국 이혼하고 애는 남편이 키우는걸로 합의했다고 남편이 글을 올렸다고 하는데 정확한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보통 저런 프로 특성상 끝은 일단 잘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죠.

2017-03-19 13:04:18
 사실이라면 후덜덜하네요.

 

2017-03-19 14:04:08

지들이 빚을 주기적으로 만들어 놓고(일년에 몇번씩 10년이상을 그랬음)

부모님께서 열받아서 안갚아준다고 할때마다 부모님 원망을 하는 부부도 있어요....

십몇년동안 빚 날때마다 돈은 다 받아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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