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하신 이태석 신부님 생각이 나네요. 저는 기독교지만 이런 신부님들을 보면서 내 삶이 저분들의 삶에 1/100이라도 닮아야할텐데 하고 감탄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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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3:57:05
저분도 기독교 사제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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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20:02:53
김하종 신부님은 천주교 사제이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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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13:59:57
천주교도 기독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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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4:00:25
개신교 신자라는 말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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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4:03:19
아 기독교라고 썼네요. 개신교가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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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23 13:47:39
저도 이거 본방으로 봤지만, 정작 중요한 내용이자 이분이 여기 출연하신 이유이기도 한 것은...
안나의 집의 계약이 이제 끝나서 곧 건물을 비워줘야 한다는 점이고, 그럼 저런 봉사도 끝나고, 노숙인들 배급도 끝난다는 점이죠. 현재 하루 운영비만 600만원 쓰는데 이는 어찌 저찌 기부금으로 가능하다고 하는데(이도 본인은 기적이라고 말 하지만...) 건물 재계약 문제는 부동산 가격도 많이 올랐고 그동안 직업 특성상, 그리고 안나의 집 특성상 자본금을 모으지 않아서 갑자기 큰 돈이 없다는 점입니다.
저런 분들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성경의 가르침데로 자기 영광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절대로 방송 같은 거 출연 안 하시는 분이신데, 이렇게 나오신 것은 급한 사정이 있어서 입니다. 아무조록 좋은 분들이 도와서 안나의 집 계약문제를 해결했으면 합니다.
저는 돈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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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3:59:52
스샷만 봐서 몰랐네요. 원목님 댓글덕분에 사정을 알고 조금이지만 후원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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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5:57:38
하루에 600만원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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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6:14:03
저도 이 방송 조금 봤는데 하루에 쌀만 20kg였나 4포대 정도 들어가고 또 저녁에는 청소년들 상대로 (가출 청소년들도 있습니다,) 도 운영하고 계십니다. 반찬에 가스비에 모 이것저것 하면 600은 아니더라도 꽤 많은 금액이 들어가는건 사실이겠죠. 아...식사하시고 나가시는 분들께 빵이랑 커피랑 해서 후식도 챙겨 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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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7:26:46
방송에서 신부님이 600이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뭐 대충봐도 그 정도 규모는 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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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3:57:41
저분 강의 들어봣는데 진짜 진심이 느껴져요
난독증이 있으신데 신부가 된 것 자체가 기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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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4:08:38
종교의 힘이 대단하군요. 아니, 사랑의 힘인가요. 대단한 인류애를 목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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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5:20:51
이게 종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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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5:41:12
종교의 참 의미죠
성경대로 예수대로 살면 더러운 목사 없습니다.
더러운 목사가 너무 많은 세상이어서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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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23 16:15:28
시국도 흉흉하고 연말같은 기분도 들지 않는 요즘 너무 훈훈하고 부끄럽게 만드는 이야기네요.
성인이시네요.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