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게임을 잘 모르겠읍니다
캡콤사에서 제작한 파이널 파이트 (Final Fight) 시리즈 1편입니다.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스승급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첨 본 게임인데, 캐릭터 죽으면 카운트다운 시작되면서 다이너마이트 심지가 타들어가는 게 기억이 날 뿐입니다.ㅠ.ㅠ
네, 정확히 기억하고 계시네요.
목숨을 다 잃고 게임오버 되면, 주인공이 매드기어 갱 (게임의 적대세력) 에게 붙잡혀 다이너마이트가 부착된 폭탄과 함께 묶여있는 장면이 연출되죠.
물론 컨티뉴 하겠다고 누르면, 바로 칼이 내려와 다이너마이트 심지를 끊어주는 연출은 덤
저희같이 젊은 동년배들에게는 도무지 짐작하기 어려운 스샷이군요
맞아요. 저는 초등학교를 졸업해서 잘 모르는데, 국민학교 졸업한 우리 형아한테 물어보면 알려주겠죠?
와리가리의 완성도에 따라 돈을 얼마나 쓰느냐가 결정되죠..
신작인가요? 그래픽이 올드하네여. 예전에 스트리트89라는 가명으로 오락실에 있던 게임의 카피본 같네요. 저 시장은 딸이 있을것 같이 생겼고..
스샷을 자세히 보시면, 왼쪽에 당하고 있는 잡몹 바로 위에 쓰러져 있는 여성의 하반신 보이시죠?
이 게임의 붙잡힌 히로인이자, 주인공 세명 중 한명인 (스샷 맨 오른쪽에 있는) 해거 시장의 딸입니다.
원작 Final Fight, 벨트 스크린 액션게임으로, 세명의 플레이어 중 한명을 선택해 진행 가능한 게임입니다.
저 게임은 왕이 진짜 셌죠. 일단 짤짤이가 안 되는게 정말 컸습니다.
50원 짜리 잔뜩 쌓아놓고 겨우 엔딩 봤던 게 생각나네요.
두번째 스테이지 보스인 소돔 (칼들고 설치는 일본 무사 컨셉 보스), 다섯번째 스테이지 보스 아비게일 (덩치 큰 괴력남), 그리고 저 최종보스 벨가 까지 진짜 어려웠습니다.
전 이거 패미컴으로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이티 파이널파이트였나... 코디하고 가이로 주로 하고 저 시장으로는 어려워서 인했었는데 추억돋네요
너무 늦게 댓글을 봤네요
말씀하신대로 저도 코디 혹은 가이로 자주 플레이를 했었는데, 해거 시장은 그대신 파워가 엄청 좋아 엎어치기 한방으로 왠만한 적들은 두방에 처리할수 있었죠.
마이티 파이널 파이트는, 저 게임의 패미컴 버전이자 더 '귀여운' 버전이죠, 그것도 재밌었습니다
저는 이 게임을 잘 모르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