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왜이리 눈물이 나는 걸까요.. ㅠㅠㅠㅠㅠ
왠지 모르겠는데 이글은 읽으면서 꺼이꺼이 울었네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저런 상황에서 견딜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저 화자분의 말이 너무나 사무치게 들리네요.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인간에게 준 가장 최악의 질병은 알츠하이머병 아닌가 싶습니다.
기억과 관계로 자라고 먹고 사는 것이 인간인데,
한 인간에게서 그 모든 것을 앗아가는 것이니까요..
ㅠㅠ
글 읽고 바로 어머니한테 전화걸었습니다. 요즘 부쩍 언제 떠나가실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많이하는데 맘처럼 잘 해드릴 수가 없더라구요... 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어머니 목소리라도 한 번 더 들었네요 :)
글 내리는데 눈물이 나네요 요즘 나이가 진짜 들었는지 어머님이 옆에 계시는데도 출근할때 손흔드는 모습이 왜그리 마음이 아프던지....
아 왜이리 눈물이 나는 걸까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