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이트에서는 "남자가 실제로 맘이 있었는데 차이고 정신승리하는 거다"(근거:유리한 부분만 잘라 올림+맘에 없는 여자한테 저정도로 잘해준다고?) vs "진짜 억울하게 차인 거다"로 갑론을박이더군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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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15:21:22
후자로 해줍시다. 전자면 비루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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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8 16:36:34
전자라 할지라도 고백당하기 전까진 저렇게 직접은 말 안해도 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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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20:07:05
자 남자 이상형은 살집있고 성형안한 여자다.? 그렇다면 저기 저 여자분은 성형하고 날씬하다고 생각할수 있겠죠. 성형하면? 이뻐지겠죠. 여기가 저의 의문점입니다. 날씬하고 이쁜여인한테 내 이상형은 성형안한 살집있는 스탈이라고...? 물론 존중은 취향하지만 저는 합리적인 의심을 한다고 생각해봅니다
WR
2
2020-01-28 20:47:24
펀게에서 진지해지면 안되는데.. 살집 없고 성형 안 한 사람의 부정은 a and b 꼴이니 a나 b 둘 중 하나만 부정이 되어도 됩니다. 살집 있고 성형을 했거나, 살집 없고 성형을 안 한 분일 수도 있죠. 또, 말씀대로 살집 있고 성형 한 것일 수도 있고요. 결국 세 가지 경우가 나오고 이 어떤 경우를 독립변수로 두더라도 예뻐진다는 종속변수로 도달하기에는 인과관계가 온전히 성립하지 않는 것 같아요. 게다가 사람들을 보면 이상형과 자기가 좋아하는 분(또는 여친, 아내)과 일치하는 경우도 잘 없더라고요. 부분적으로만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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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8 23:05:46
역시 본인 이야기셨군요...
WR
2
2020-01-28 23:08:51
저 아닙니다! 크크크크
3
2020-01-28 23:21:23
살집있고 글래머러스한 여자 예전 시크릿 전효성 생각하심될거같네요 아마 생각하신 살집있는 여자보다 훨씬 날씬한 여자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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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01:38:52
성형안한 살집있는 글래머러스한 여자는 그냥 원래 이쁘고 뚱뚱하지 않은 글래머 정도로 번역하시면 될겁니다.
저도 저정도 급은 아니었지만 저렇게 억울하게 거절(?) 당한 적이 있었어요...
새벽인가 밤에 진짜 장문의 카톡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응'
이렇게 보냈었드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