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우는 것 알았던 썰

이러면 책상을 던질수가 없잖아...
아무쪼록 축하합니다!

좀 조작같네요 저런 여자가 pc톡을 남친컴으로 하는 것도 웃기지만 자동로그인에 비번도 안 걸어놨을리가요

바림피면 인간이 기본적으로 폰에 비밀번호 거는데 폰도 그냥 방치??

뭐 주작이라도 재밌게 보긴 했는데 전 지어낸 이야기라는데 10만원 겁니다. 바람피면 핸드폰을 그것도 비번 하나 없이 두고 갈리가요^^ 사람심리가 다 거기서 거긴데..

부모님 사는 집에 여친이 와서 노트북에 카톡 비번도 다 저장시키고 자동 로그인...좀 웃기네요

소름돋을정도로 제가 겪었던 일이랑 비슷하네요

그때 한참 졸업전에 바쁜 상태에 여친이 바람핀걸 알아서 힘들어서 안 좋은 생각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때 훌훌 잘 털고 일어난 제가 대견합니다.

한번 깨진 유리는 다시 붙일 수 없고
한번 끝난 인연은
다시 같은 이유로 끝나게 되더군요.

정말 정말 다시 그 인연과 이어져
행복하게 사는 경우도 있지만
그거야 말로 1겁과 같은 우연이고
그때의 인연은 처음의 인연과는
다른 인연이 되는 것이죠.

모처럼 상당히 마음 아프게
센치하게 만화를 봤네요.

저정도면 여자가 인격장애나 소시오패스 같은거인지도...
저런 여자 아무리 예뻐도 그옆에 있으면 나중에 크게 후회합니다
인간의 밑바닥 근성을 보게되는 순간 모든 정이 떨어지고 결국 파국을 맞이할 뿐입니다
절대 저런 사람과는 행복할수가 없죠
배우자 잘못만나서 이혼하는 사람 진짜 많아요
만화 속 내용은 그래도 늦게나마 잘 피해간 성공케이스

소름나게 저러는 여자애를 직접 옆에서 경험했죠. 같은 연구실 동기였는데...얼굴하나 안변하고 양다리,,헤어지자 울고불고 쇼하고 희희낙낙..무섭다는걸 그때 알았네요.

에구 진짜 이런 경우는 잊을 수 밖에요.
다른 좋은 사람이 나타나주는거외엔 답이 없어요...

그러니 신이요 제게도 새로운 좋은 인연을 주소서!

이이야기
예전 매니아에서 본글이랑 95%같네요

사실 그런 사람이 정해져 있다기보다 어느 누구나 그렇게 될 수 있다는게 무서운거죠. 늘 나는 그런 사람아냐 내 애인은 그런애 아냐 라고 생각해도 사람은 알수없어요. 그래서 늘 어려운듯...

처음이 어렵지 두번은 어렵지 않더군요

한번 신뢰를 깬 사람은 다시 되돌리기 힘들더군요

저도 그랬고 상대도 그랬고 어렸었고 미숙했습니다

트라우마가 되어 결혼따윈 생각 안하고 욜로하며 지냈는데... 뒤늦게 임자 만났네요 전 ㅎㅎ

그러니깐 여러분들도 하지마...

아마 바람 핀 그 남자랑도 또 저 비슷하게 헤어졌을 가능성도 높죠. 경험상 관계는 겸손해야 해요. 우린 다를 거란 건 오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