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2 22:37:21
19학번 부러운 게 몇가지 있군요. 술, 공강
2019-12-13 11:24:39
헉...전 99학번 애들 본적도 없는데...말이죠...99학번이면 순간 어린친구네..생각이 들었는데...
2019-12-13 12:41:52
앗.. 저도.. 5
2019-12-12 22:43:07
그래도 필기는 손으로 하는게 제맛이죠 1
2019-12-12 22:59:11
81년생 99학번입니다
2019-12-14 08:56:24
96학번 창원사람 입니다만..ㅋ 1
2019-12-13 01:54:59
오호 하코키님 저랑 갑이라니 놀랍군요
2019-12-13 06:09:57
2번 했습니다
2019-12-13 15:35:47
맞습니다 3
2019-12-12 23:18:10
00학번입니다. 낭만 가득한 그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지금의 대학생들은 꽤나 치열한듯해요.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2019-12-12 23:32:37
19는 젊다는거 제외하면 좋아보이는게 없네요. 2
2019-12-12 23:43:49
낭만이라곤 하는데... 99쪽에선 왠지 모를 그냥... 술냄새가 나요... 대학다닐때 높은 선배들 생각하면 술생각밖에 안나요 솔직히
2019-12-13 00:13:31
김태희 님(?)이 99학번 이십니다.. 2
2019-12-13 00:31:06
99인데, 축제는 89 묘사 같네요. 이은미-이승환으로 이어지며 초토화시키던 아카라카가 어제 같은데 ㅎㅎ
2019-12-13 11:02:37
그때도 아카라카는 라인업이 어마어마 했네요... 에휴 '그학교'는 뭐하는지
Updated at 2019-12-13 10:22:16
맞습니다. 강제성만 없고 원하는 사람만 한다면, 술 진탕 먹으면서 환영식 하는것도 하나의 문화라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2019-12-13 01:33:09
10학번이지만 민토 자주 갔네요. 99랑 19 딱 중간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두 쪽 다 공감이 되네요 2
2019-12-13 01:59:42
98학번...
2019-12-13 02:27:01
요즘에도 노트필기입니다.. 테블릿허용안해주시는 교수님들 많아서요. 그래서 프린트값만 일주일에 4천원 듭니다. 하...
2019-12-13 02:30:09
라떼는 말이야의 반대 버전인가요.. 99학번이
2019-12-13 02:41:18
그러고보니, 작년쯤부터 대학 신입생 음주 사망 사고가 없어진것 같긴 합니다.
2019-12-13 06:08:46
세이클럽이 없네요 듣고가시죠. (욕설주의) https://www.youtube.com/watch?v=WzPyWjEyJw8 [vrs2]대체 우리는 얼마만에 서로를 만나게됐는지 새내기 시절에 진상떨던 얘기를 풀어놓겠지
낯술을 마시고 수업은 다 띵기고별로 안좋아하던 여자애한테 술김에 고백도 해보고 세미나 시간에는 철학을 X나 연구하고동아리 방에서는 드럼을 X나 연습하고
학기초에는 출석안하고 중간고사땐 레포트 안내고 기말고사 직후엔 교수님 방앞에서 살았지 마초적인 선배들도 술만 꼴았다하면 정말 순수한게 뭘까 고민 하고 있었어
나름대로 다들 하고 싶은걸 갖고 있었고 아주 잠깐이었지만 대학은 직업소개소가 아니었어 축제시즌엔 표정이 좋았어 학생회관을 걸으면서 마주쳤던 사람들은 땀에 쩔어있거나 플래카드를 그리거나 고물 앰프를 발로 차가며 기타를 치고 있었지
몇시간을 떠들고는 요즘 얘길 묻게 돼 회사얘기 혼수얘기 망가진 펀드 얘기나는 요즘 필수요소 얘길 해줬는데단 한명도 알아듣는 사람이 없더만 주말 TV프로나 연예인 결혼 얘기오빤 음악하니까 그런거 잘알지 않아요?글쎄 난 니들이랑만 친했었는데 일단 오늘은 마시고, 알아보고 연락할께
2019-12-13 07:37:01
유형 선배학 개론을 들어야
2019-12-13 06:29:48
msn vs 카톡도 들어갈만 할까요?
2019-12-13 09:14:36
하숙집은 99학번때 이미 많이 저물고 자취방이나 고시원이 우세였죠.
2019-12-13 12:30:29
99학번이면 옛날엔 꽤 큰 차이였는데, 이젠 나이 먹었으니 다 친구죠. ^^
2019-12-13 13:07:12
웃기죠 99학번도 그렇고 00년도 초반 학번들이 당시에는 97학번인 저를 늙었다 4반세기다 엄청 놀려대더니... 결국 나이먹으면 똑같아집니다. 후후..... 나이 안먹는 사람들은 없어요.
2019-12-13 14:54:09
지나가던 98학번 입니다. 학교 축제 분위기는 좀 오버네요~ 아직도 doc형님들과 이승철~형님의 축제공연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저도 학숙 세대라..뭐...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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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9학번이면 갓난아기일 때라 당시 분위기를 잘 모르지만..
들어오던 바에 따르면
과거 술문화는 정말 미개했던 거 같습니다.
몸에 좋은 비타민 워터도 아니고 몸에 안좋은 술을 강제로 먹인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