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무리 로마 팬이지만 이거 보고는 혀를 쯧쯧 차게 되더군요. 저게 아마 15년인가 16년인가일텐데, 저 때 기준으로도 데로시는 30대 초반의 나이. 팀에서 중심을 잡아줘야할 노장 선수가 한 시즌에 한 번 꼴로(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체감...) 벌이는 레드카드 수집에 뒷목 잡았죠...
선배인 토티는 결혼 하고 나이들면서 카드 수집할 만한 더티 플레이 등 사고는 안 쳤죠. 발로텔리가 경기 내내 "늙은 노인네! 퇴물아!"라고 토티에게 트래쉬 토크해서 경기 막판에 발로텔리를 발로 차고 퇴장 당한 적 빼면 20대 후반 이후의 토티가 사고 친 거는 딱히 기억이 안 나는데 말이죠.
착한 V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