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여자의 심리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못이 없었는데 못이 생긴거 아닌가요? 

근데 진짜 못생긴 사람앞에서는 저런말 못함;

남자: "오빠 못생겨서 여친 못 사귀는데 내가 특별히 구제해 줄게"
여자: "너 진짜 못생겼다고. 쫌 알아들어라 제발"

아 그래서 와이프가
매번 나보고 못생겼다고 하는구나..

못생긴 사람이 달려들면 보통 저러는거 아닌가요?

1. 관심 없는 남자가 달려듬
2. 도끼병 걸려서 자기 혼자 착각
3. 그냥 친한 사이이고. 못생기긴 했지만 엄청 못생기진 않음을 표현

진짜못생겼으면 그런말안합니다.

제가 한참 괜찮게 생겼을때는 여자후배들이 맨날 그말로놀리다가

살찌고난뒤로는 그말 안해요

일단 여자분은 남자분과 친하다고 생각하고 잘생기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잘생겼을 경우의 수는 거의 없습니다.

아닙니다. 진짜 못생겨서 남자 취급은 안 해주지만 사람 취급은 해줄 때 저런 말 나옵니다. 생각보다 아주 흔한 상황입니다.

잘생겼으면 정말로 잘생겼다고 합니다.

학교 여동생들 이랑 이야기 하다보면...

오빠 진짜 잘생겼어요 : 진짜 잘생긴 남자

오빠 정도면 평범하죠 or 괜찮죠 : 잘생긴건 아니지만 나는 너랑 만나긴 싫다 (내 스타일은 아니다...가끔 생각해보면 남주면 아까울듯하다 100만분의 1 정도..)

오빠 진짜 못생겼어요 or 못생겼어요: 얼굴따윈 안보는 그냥 편한사이 (물론 내 스타일은 아니다.. 남줘도 전혀 아깝지 않다..)

오빠 누가그래요 ? : 너 못생겼어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