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이렇게되면 민희진 대표가 위약금내고 뉴진스 데리고 나갈수도 있는건가요

 
1
  7204
Updated at 2024-04-24 10:01:34

외부 투자를 받아서 그걸로 위약금내고 뉴진스 데리고 나가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만약 그렇게되면 하이브의 배경 없이 뉴진스 활동을 하는건데..... 일단 충분히 인기를 끌어왔길래 승산이 있지 않을까요? 진짜 뉴진스 vs. 아일릿의 대결이 될 수도 있겠네요. 물론 뉴진스는 이름을 바꿔야겠지만요

37
Comments
2024-04-24 10:04:19

뉴진스 IP는 넓게 보면 하이브 자산 아닌가요? 그게 가능한가요?

WR
2024-04-24 10:22:06

뉴진스 이름은 못가져가죠. 뉴진스 멤버들로 새로운 그룹을 만들어야겠죠

2024-04-24 11:08:40

계약 기간이 있을텐데...멤버들이 나갈 수 있는건가요?

WR
2024-04-24 12:33:47

그래서 위약금을 내야하는거죠. 그것도 하이브가 동의해야 하지만

1
2024-04-24 12:47:39

위약금 못냅니다....

5년치 위약금 통으로 내야하는데 

예상 금액이 최소 수백억~최대 수천억입니다.

아무리 좋은 투자처가 있다 한들 

하이브와 척을 지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저 투자를 할까요?

 

2024-04-24 19:24:29

그 위약금이라는게 향후 계약기간동안 벌어들일수 있는 수익을 다 지불한다는 개념인데... 이미 슈퍼스타급인 뉴진스의 향후 예상수익을 다 낸다?

피프티피프티가 이거때문에 제대로 뜨기도 전에 위약금물고 나가려고 했던거였거든요. 그렇게 해야 위약금이 적게 책정될테니까요.

2024-04-24 10:06:10

가능하다고 해도 과거 사례를 봐도 대형기획사에서 나간 후 그 당시보다 잘 된 아이돌은 기억이 안나네요. 

2024-04-24 10:08:49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위약금받고 하이브가 뉴진스를 민희진한테 보내주는 일은 없을 겁니다.

WR
2024-04-24 10:22:54

근데 이게 혹시 축구의 옵트아웃 같이 위약금 내면 그냥 나갈수 있는건가 싶어서요

2024-04-24 10:24:41

하이브가 동의하면 이적료내고 데리고 갈 수는 있지만 일방적으로 파기할 순 없죠.

2024-04-24 10:10:47

작년 핍티사건이나 이번 사건들 보면서 든 생각은 앞으로 계약이나 위약금 관련해서 신생 아이돌들이 피해를 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열심히 키운 아티스트를 다른 투자자의 돈으로 위약금을 내고 빼간다? 선례를 남기지도 않을거고 앞으로는 위약금 액수나 조건 등이 강화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Updated at 2024-04-24 10:13:59

뭔가 잘못 알고 계십니다. 위약금 같은걸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지요

2024-04-24 10:13:00

혹시나 민희진 없는 뉴진스가 된다면.. 반쪽짜리가 될 것 같네요 하이브를 안좋아하지만 뉴진스 팬인 제 입장에선 나갈거면 같이 붙어서 갔으면 좋겠네요

2024-04-24 10:41:06

뉴진스 애들이 안나갈거 같은데요. 우리가 굳이 하이브를 두고 왜?? 이러지 않을까요

WR
2024-04-24 11:02:36

뉴진스는 멤버와 부모들 모두 민희진과 한 배를 탈 것 같습니다. 굉장히 유대가 강해보여요

2024-04-24 11:48:41

성공하고 있으니 유대가 강해보이겠지요

2024-04-24 13:09:41

지금 여론에서요? 저는 잘 알지도 못하지만 대충 흘러가는 분위기만 봐도 전반적으로 하이브에서 나가면 피프티 피프티 시즌2 될거 같은데요

2024-04-24 13:19:19

바로 근래에 피프티피트티 사태 보고도 그럴까요?

그냥 잘 모르는 우리가  겉으로 보는 유대 등등 가지고는 알수 없죠 

2024-04-24 10:49:55

경우는 좀 다르지만

피프티피프티 사건의 전례(?)도 있고,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봐서는

민희진측에 문제가 있다인데

민희진이 하이브에서 나간다고 해도

뉴진스 측에서 따라갈리는 없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4-04-24 11:25:26

하이브가 뭐가 아쉬워서 위약금 받고 어도어를 풀어 주겠습니까

법적 다툼까지 가서 공고한 레이블 체제에 균열낸 어도어와 민희진을 응징 하려고 하겠죠

뉴진스가 잘나가는 그룹이고 실제로 민대표 편을 들어서 활동에 제동이 걸리면

매출에 타격이야 있겠지만 지금 하이브 체급이 뉴진스가 안벌어온다고

회사가 무너지고 그런 체급이 아니잔아요?

2024-04-24 11:25:44

오히려 지금 뉴진스는 앞으로 연예계 행보가 걱정될 지경 아닌가요?

지금까지 뉘앙스가 핖티 모양이 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2024-04-24 11:32:13

아무리 봐도 하이브가 이기는 싸움 같은데...

탐욕이 시야를 가리는것 같아요

2024-04-24 11:42:28

어도어 대표가 민희진이고, 뉴진스는 어도어랑 계약이 되어 있으니 계약을 풀어줄 수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뉴진스를 놓아주는건 회사에 손해인게 뻔한 상황이고, 자회사 대표가 모회사에 심각한 손해를 끼치는 행위를 했으므로 배임으로 걸릴겁니다.

 

지금 하이브 입장으로는 어도어의 모의가 있다는건 진작 알았고 실제로 움직임을 시작해서 문제가 커질 것 같으니 행동에 돌입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만약 하이브가 눈치 못채고 어도어에서 '하이브가 제대로 대우해주지 않았다'는 명분을 충분히 쌓는 작업이 이뤄져서 뉴진스의 계약해지를 정당화 할 수 있었다면 가능한 시나리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024-04-24 13:56:53

어도어 지분 80프로늘 가진 대주주의 동의 없이 가능한 일일까요?

Updated at 2024-04-24 14:11:11

대주주가 손수 경영에 참여하는게 아니라 소유는 하되, 경영만 대표 및 이사회에 맡겨놓은 것이니, 위임 받은 권한으로 가능은 하겠죠. 다만 낌새가 보이면 바로 제동걸고 책임을 물을테니 사실상 불가능할테구요.

2024-04-24 12:06:35

비즈니스 세계에서 안될건 없다고 봅니다 다만 하이브가 대충 놔줄리는 없어 보일뿐
향후 잔여기간 발생매출 지분권리 최대액으로 계산해서 배액금액으로 설정하고 그돈을 낼 투자자를 끌어오면 놔주는 것이고 아니면 원계획대로 민희진을 내치면 되는 것이니
어차피 양측이 같이가는건 불가능한 시점이고 어떤 결론이 나던 뉴진스가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은 불보듯 뻔한 상황이라 배액으로 뽑아낼 수 있으면 그게 하이브 입장에선 마냥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2024-04-24 12:18:06

뉴진스가 민희진의 소유물이 아니죠 하이브의 자산인데요..

2024-04-24 12:27:02

민희진 애초에 지분 20%인 전문경영인 아닌가요? 하이브 이사 설득해서 지분 확보하려고 했으면 그게 방시혁 귀에 안들어갈수가 잆고 그걸 좌시하지도 않겠죠. 드라마야 일사천리로 회사도 잡아먹지만 대규모 회사가 녹녹하지 않죠.

4
Updated at 2024-04-24 13:14:03

뉴진스는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할 겁니다. 

암소리 안하고 그냥 지켜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되요.

 

만약 위약금을 낸다 칩시다. 얼마나 많은 대가를 내어야할가요? 

몇십억은 입뻥긋도 못할 숫자겠죠.

 

시작부터 거대 마이너스를 가져야할 회사네요. 

이를 감당할 자본이 몇이나 될까요. 국내는 아니겠네요. 

카카오같은 탈을 쓴 외국 자본이려나요.

 

하이브가 제공했던 인프라들(숙소, 매니징, 육성프로그램, PPL퀄리티 등)이 

가능할까요? 아니 유지가 가능할까요?

 

뉴진스에 대한 대가를 치루면서 또 동시에 없던 인프라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럼 대체 얼마의 비용을 감당해야 할까요? 손이 떨리겠는데요. 

 

만약 이동이 가능하다면 그 회사가 수익을 내기까지 

정확히는 투입한 자본을 회수하기 까지 (마이너스를 0으로 만들기까지)

뉴진스의 각 멤버들이 얼마나 갈려나갈지 상상하기는 힘들지만 예상은 되네요. 


민희진은 탁월한 직장인이 자주 빠지는 착각에 잠겨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립했을 때 만나는 난관은 자신이 잘했던 분야가 아닌 아주 기초적인 영역부터 시작합니다.

탕비실의 커피 부터가 당연한게 아니게 되거든요. 

2
2024-04-24 13:27:23

 

 

 

오늘 자로 하이브에 벌써 트럭 박혔습니다.

이걸 보고도 뉴진스가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Updated at 2024-04-24 13:31:29

SM 나온 동방신기나 제시카는 음악방송에 출연을 못하는등 공중파에서 사라졌었죠.

하이브의 자본력과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마찬가지일듯 합니다.

 

요새 TV 안보고 유튜브로 대체할수 있다고도 생각하고 해외 공략으로 돌파구를 열수 있는것처럼 

과거 SM과 결별한 가수들과는 다른 새로운 활로가 있긴 하지만 험난한 길은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2024-04-24 13:39:09

이거 진짜 공감합니다. 하이브입장에서 뉴진스 출연시키는 방송사?

 

BTS 세븐틴 르세라핌 아일릿등등의 엄청난 라인업이 보이콧으로 볼수가 없게될듯

2024-04-24 13:49:22

위약금내고 법정싸움도 조지고 하면 뉴진스 재계약할시즌될듯요

WR
2024-04-24 14:06:55

의견 감사합니다. 역시 만만치 않은 일이군요. 민희진 대표는 장고끝에 악수를 뒀네요

1
2024-04-24 18:08:08

위약금은 아티스트가 회사 상대로 나갈 때에 내는 돈이고 이번 경우는 회사 vs 회사입니다. 정확히는 모회사 vs 자회사입니다. 

 

이런 상황이 나오지도 않지만 일반 회사에서 이런 경우가 생기면 그냥 이사회 소집시켜서 민희진 대표를 해고하면 됩니다. 

 

그런데 왜 이런 난리가 났나 봤더니 엔터회사 특증인가 하이브 특징인가 좀 독특한 구조더군요. 

 

- 레이블의 독립성을 위해서 자회사(비상장)로 분사

-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 지분 100%를 가지고 있었음.

- 뉴진스가 잘되니 공로를 인정해서 민희진 대표외에게 지분 20%를 염가로 줌. (책임경영일수도 있음)

- 자회사 어도어 이사회의 인원이 대부분 친민희진 인사로 채워졌다고 함. 운영도 독립적으로하라는 의미일 수도 있고 하이브가 지분 80%가 있는데 뭘 하겠어하고 스무스하게 지나간 것일 수 도 있음.

- 하이브가 당장 이사회를 소집해서 대표를 헤고할려고 해도 어도어 이사진들이 모두 친대표인사니 이사회 소집이 안됨(법정으로 가야하는데 이럴 경우 몇달이 걸림)

 

뉴스에 보면 우호적인 투자자를 데려와서 하이브의 지분을 인수한다 팔도록 압박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건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볼만한 것은 비상장된 이사회에서 대규모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해서 민희진 대표에게 우호적인 투자자에게 증자를 하면 하이브의 지분 80%가 희석됩니다. 기술적으로 보면 100% 증자를 하면 하이브의 지분은 40%가 됩니다. (이사회가 모두 친 대표 인사로 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근데 하이브가 버젓이 있는데 이걸 할리 없으니 대체 뭘 어떻게 해서 독립할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거기다가 가장 중요한 것은 아티스트 뉴진스입니다. 뉴진스가 민희진 대표를 제2의 엄마라고 여긴다고 해도 하이브쪽으로 넘어가면 게임 끝입니다. 

 

언플을 보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사이는 벌어진 것 같지만 의외로 아직 사람 냄새나는 산업이 엔터쪽이니 잘 봉합될 수도 있겠죠.  

2024-04-24 18:50:06

저도 증자 부분이 궁금했는데,

어제인가 본 기사대로라면,

 

이사회가 전부 민희진 대표에게 우호적인 사람인 이상 상장사였다면 말씀하신대로 지분 희석이 가능했겠더라구요. 그런데 어도어가 비상장사이기 때문에 아무리 이사회가 원한다고해도 마음대로 유상증자가 안된다고 합니다. 지분의 80%를 가진 하이브측에 여력이 없는 상화이어야 제3자를 끌어와서 지분희석을 할텐데, 하이브가 그런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이사회가 원한다고 제3자를 끌어와서 지분희석을 할 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Updated at 2024-04-25 02:02:12

80%지분을 가진 하이브가

이사회가 모두 친 민희진이라고 하여 

제한적이기는 해도 본인의 권한을 행사 할수 없다고는 보이지 않아요.

 

투자금과 지분은 다르죠. 

과반의 지분은 임원이던 아니던 경영권을 가져올 수 있는데요.

사모펀드들이 이사회 임원이 한명도 없다한들 

과점 지분을 가지게 되면 목적을 이루죠.

 

아주 단순하게 민희진이 다른 투자처를 구한다 한들

그 회사가 민희진의 회사는 아니게 될 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비싼값에 여기서 저기로 파는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거대 자본을 쓸리가 없기에, 

친 민희진 이사진의 힘이 오히려 약화될 뿐인 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