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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 음악 차트 듣다 보면 느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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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3 09:15:02

탑 100 중에 19금이 최소 80프로는 된다.

그래서 가사가 정말 화끈하다

 

비 영어권 애들이 영어를 잘 몰라서 다행이지 나도 내 자식이 어릴때 부터 이런 노래 듣는다면 꺼릴것 같음

그래서 일부 부모들이 케이팝에 호의적인게 이해가간다

 

거의 힙합 차트이지만 한국에 발라드가 있다면 미국에는 컨츄리가 있음

모건 웰런은 1년 내내 차트에 있는듯.

 

그런데 얘네는 컨츄리도 19금으로 만든다.

 

뜬금없이 멕시코 노래가 나온다.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되게 신난다. 노래가 되게 좋다.

 

좋은 스피커로 들으면 기타나 악기 소리 질감이 정말 끝내준다.

조용히 내 플레이리스트로...

 

이러다 보니 어느새 플레이리스트 하나가 멕시코노래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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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23 09:19:36

스트리밍으로 팝음악 들으려고 인기곡 목록 보면 체감 90%이상 19금이더라구요. 아니 그럼 애들은 무슨음악을 들어야 되나....

2024-04-23 09:22:25

근데 요즘 들어 19금 가사가 많아진건가요?

제가 팝을 듣다 안듣다 해서 경향성을 모르겠네요

WR
2024-04-23 09:35:38

예전에는 절반 정도 였는데 체감 상 3~4년 전부터 확 늘어난 느낌입니다. 

 

지금은 미국에 살지 않다 보니 궁금한게 차트에 있는 멕시코 노래가 현지에서도 흔히 나오나요?

물론 미국이 커뮤니티 사회다 보니 사바사겠지만 가끔 보면 멕시코 노래로 줄도 세우더라구요.

2024-04-23 11:47:02

카디비 WAP이 1위 했을때,

저렇게 더러운 노래가 1위를 한다고? 했던게 딱 3~4년 전이네요

3
2024-04-23 09:34:57

저도 멜로디 좋은 팝송 제목 찾아보려고 검색하다 가사보고 깨는 경우가 종종있었네요
학부모들이 BTS 좋아하는게 이해가 갑니다.

1
2024-04-23 09:40:32

 저 여자 애는 내 애가 아니야! 저 여자는 온갖 방법으로 날 엿먹일려고 하고 있어!!!

 

라는 가사로 세계를 지배했던 게 벌써 41년전입니다. 뭐 가사에 야한게 좀 나왔다고 놀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2024-04-23 12:55:52

보고싶어요 MJ

2024-04-23 09:44:37

멕시코 가수하면 크리스티안 카스트로

1
2024-04-23 09:49:58

약간 그런 비슷한 마음에서

미국 부모들이 테일러 스위프트를 좋아한다더군요

정확하게는 자기 자식들이 테일러는 좋아하는걸 반긴다...?

 

하긴 저같아도 내 딸이 있는데 도자캣, 카디비, 리키미나즈, 메간 디 스텔리온

뭐 릴나스엑스 이런거 듣는거보단 테일러 노래듣는게... 

2024-04-23 10:37:46

차트 인 된 영미권 주류 음악들 듣다가 멕시코 노래 들으면 얘네 축구나 음식만 평타 이상 치는 게 아니구나 싶죠.
특히 볼레로 곡들은 보편적인 국내 정서와 상통하는 구석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뜻하지 않게 들었다가 정서적으로 편안함에 이르렀고 그러면서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024-04-23 10:54:41

저는 어차피 못알아듣고 잘 알아보지도 않아서

어느나라 음악인지는 모르는데

보면 생소한 나라 음악일때가 은근 있더라구요.

2024-04-23 14:26:19

저스틴 비버의 Peaches 나 Doja Cat의 Paint the Town Red 나

틱톡에서 너무 쉽게 따라부르던데 가사보면 매섭죠.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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