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상품이긴 하지만 참외 10개한 박스가 얼마였을까요?30분후 공개합니다.
진짜 내 월급 빼고 네배는 오른 체감 물가에요...요즘 사과 한 박스 사면 부자입니다...
얼마전에 마트에서 사과 1개 9천원 봤습니다.콩국수도 16,000원에 파는 세상이라 ㅎㅎ
월초에 그냥 일반 사과 2.5kg 6천원대까지 팔길래 사먹었는데..요새 다시 가보니 15천원해서 기겁하고 돌아섰네요...
몇년전만해도 한국이 과일은 싸고 맛있어라고 하던거 같은데 이젠 아닌가 보군요
한국 과일이 쌌던 적은......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백화점도 아니고 농협하나로 마트에서 이 정도 가격은 처음 봅니다.매장 직원분이 작년 동일 제품이 2만원 이하였다고 하시네요.지금은 아무도 안 사간다네요.
십만원 정도요?
4.5만원
7만원
특상품이면 10-12만원정도요?? 15만원던지고 싶지만 꾹 참을께요.
특상이면 15만원 질러봅니다.
30분 아직 안지났나요??? 정답 늦게 알려주는 벌로 참외 2개만 보내세요!! 참외먹고싶네요.
10개 오만원입니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생각 보다 싸다고 느낄 정도네요
생각보다 싼데요???
특상이면 백화점 납품하는 물건이면 그정도 합니다. 제철 나오기 전이라 하우스면 무조건 비싸죠.
동유럽에 있는데 사과 1개에 300원입니다.. 한국 못돌아가겠는데요..
고모가 과일 도매 하시는데 사실 과일이 저렴했던 적이 없긴 했습니다. 특정 과일 한 두 품목은 무조건 비싸단 소리가 매년 나왔어요. 요즘도 사실 샤인머스켓 바나나같은건 저렴 합니다. 그냥 한국에서 과일은 비싼 음식 인게 디폴트죠.
이번 겨울 특히 참외에게는 중요한 2월 일조량이 턱없이 부족해 작황이 매우 좋지 못합니다.이게 생각보다 여파가 커서 4월 한창 물량이 쏟아져 나와야 할 시기인데도 품질 좋은 참외가 나오질 못하고 있네요.아시다시피 올 겨울에 비가 많이오고 흐린날이 많아 월동작물들 상황도 그다지 좋질 못합니다.대신 양파나 마늘같은 수입이 가능한 작물들은 어느정도 시장 가격은 안정화 되겠지만 농민들에겐 수확량도 적고 시세도 안좋은 최악의 상황입니다.농산물 소비자에게도 생산자인 농민들에게도 최악의 한해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병원이긴하지만
이 정도 가격이면 하아 먹고 병이 나아야 될 가격이네요
와...1개에 16,000원이면 비싸긴 비싸네요~
이제는 그냥 열대과일 먹는 걸로....
오렌지는 많이 저렴한것 같아 요새 오렌지만 먹습니다.
오 맞아요 이마트 가면 오렌지가 그나마 쌉니다
전 바나나만 먹어요
아는형이 포도농장 하시는데 수확해서 경매장에 내놓으면
5억에 낙찰된다고 했을때 형한테 돌아오는건 2억이라더라고요
유통하는 쪽에서 60%를 떼가는 생태계라니....
농업은 대기업이 못들어오게 되어있어서 아주 겹겹이 유통망이 쌓여있죠. 조만간 해제해야할겁니다. 유통망에 너무 많이 붙어있어서
진짜 내 월급 빼고 네배는 오른 체감 물가에요...
요즘 사과 한 박스 사면 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