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래시는 안타깝네요. + 아쿠아맨 로스트 킹덤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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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14:21:58
단독 히어로 영화중에 잘만든편이고 재미도 있는데
플래시역 에즈라 밀러가 역대급 사고 치는 바람에 나락간 걸로 압니다.
재미면에서는 그 시절 마블 영화들이랑 비교해도 꿇리지않을 영화라 생각하는데
주연배우가 사고치거나 학폭 미투 당하거나 해서 영화,드라마 다 찍어놓고 망하는 경우가 요즘 가끔 보이는데
진짜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계약서 쓰기 전에 '본인은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행사한 적 있습니까?' '있다면 피해자와 원만한 해결을 했나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킬만한 일을 한 적이 있나요?' 등 질문사항도 필수로 넣어야할 거 같은...
아쿠아맨 로스트 킹덤은 볼만했습니다.
1이 진짜 재밌었고
2는 최후 빌런이 마지막에 뭐지........? 싶긴했습니다. 마지막에 무슨 사고 나서 영화 내용 10분 정도 날아간줄 알았어요. 빌런이나 다른 캐릭터들 비중 좀 애매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언급하듯 바다형제들이 토르와 로키 버디무비 느낌이 조금 났어요.
쿠키 영상은 보고 진짜 뻘했네요; 이게 dceu의 마지막을...
mcu의 시작을 아임 아이언 맨으로 시작했다면 dceu의 끝은 아임 아쿠아맨으로...
이게 dceu 마지막 작품이라던데...
그럼 완전히 갈아엎는건가...요즘 마블이든 디시든 다 상황이 좋지않은 거 같아서 찾아보지도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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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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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라 밀러가 사고친걸 떠나서 영화자체도 약간 애매했죠.
히어로 영화를 드문드문 보는 저희 와이프같은 경우는
DC인데 마블영화랑 비슷한 느낌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아무래도 스파이더맨3랑 마찬가지로 평행우주를 다룬 작품이라
그랬던거 같습니다.
소재가 비슷한데 나중에 나오고 완성도도 그에 못 미치니
배우가 사고 안 쳤어도 크게 성공했을거 같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