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가 최저점일 때 몰빵투자한 의리남 @.@

실제 서열에서도 미축은 제갈량보다 위에 있었죠.

전 예전부터 저 일화를 듣고 난 이후, 미축 인생이 가장 신기하더라구요.
버핏 이전의 진정한 장기투자자 아니었을지.

사실.. 장투라기보다 물린 걸수도..

영상은 안봤지만 딱 봐도 미축이죠.
미축 본인도 능력있었지만 서주의 미가 자체가 엄청난 부자였죠. 유력자인 다른 진가 조가 등은 협력 안하거나 적당히 했지만 미축은 몰빵으로 동생도 보내고 다 투자해줬고 결국 기반까지 옮겨야할정도로 손해도 심했죠.

결국 촉에서 떡상해서 최고급 간부에 유비의 신뢰를 듬뿍 받았으니 대박이긴 하죠.
본인도 능력있고 겸손해서 최측근들과 트러블도 없었구요.

다만 능력도 성품도 안되는 미방으로 인해 속병앓이로 죽은게 안타까웠죠.

글고보면 미축은 유비코인 사서 떡상했는데.. 유비가 탁현에서 처음 출정할때 소쌍이였나 상인연합의 그 분은..?

하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한 투자였으니 미축으로서는 화병으로 죽을만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