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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1은 시작부터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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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14:27:53

요 몇년 간 메르세데스가 어마무시한 머신을 앞세워 독주를 이어갔었던 F1인데,

 

올해엔 개막전부터 페라리의 베텔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대이변이 발생했습니다. 프리 시즌 당시 페라리가 일을 낼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긴 했는데, 개막전부터 이렇게 메르세데스를 앞서리라고 예상했던 사람은 거의 없었던 거 같네요.

 

물론 메르세데스의 해밀턴과 보타스가 나란히 2-3위를 차지하면서 여전한 강세를 예고하고는 있습니다. 다만 레이스 중반 베텔에게 선두를 내준 이후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하던 걸 보면, 올해는 정말로 페라리가 일을 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메르세데스-페라리 뒤로는 레드불 정도가 좋은 흐름인 것처럼 보이긴 하더군요. 리카도가 홈 그랑프리에서 리타이어를 당한 점은 이래저래 좀 아쉬운 장면이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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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27 15:19:28

4위에 라이코넨이 있는걸 봐선 잠깐의 크랙이 아니고 머신이 훌륭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프리시즌에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를 저격한 일이 해결이 된다면 또 달라질수도 있을 것 같아요.

Updated at 2017-03-27 17:27:31

그러게요 페라리가 얼마만에 메르세데스를 이겼는지... 근데 메르세데스를 보면 클래스는 어디 안가네요

WR
2017-03-27 18:04:37

2015시즌 싱가포르 이후 포디움 정상에 페라리가 오른 게 처음이라고 하는군요...

사실 메르세데스 독주 이후로 재미가 없어서 지난 시즌은 거의 안 봐서 몰랐는데, 한 번도 우승을 못했었나봐요... 

2017-03-27 23:00:47

베텔이 페라리 와서 이번에 우승한게 1년 6개월만이라고 본거같네요.

키미도 포디움엔 못들어갔지만 4위로 마친건 머신 성능이 메르세데스와 경쟁할만한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봐도 될거 같고요.

몇년동안 페라리의 시즌흐름이 초반에 죽쑤다가 유럽에서 머신 성능을 끌어올리는 흐름이었는데

이번시즌은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거둬주네요.

 

메르세데스는 피트인 전략과 초반에 해밀턴이 타이어를 많이 쓴게 결국 독이 된거 같고,

보타스가 머신 성능을 잘 끌어내더군요.

오히려 해밀턴보다 더 위협적인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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