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 vs 여농 국대

이건 여농이죠. 아마 레벨에서도 3점 못막아서 털리는데 여농 국대면 진짜 폭격맞을겁니다.

강이슬 한테 3점 폭격당할듯요

2쿼터 가비지 봅니다.

여농 국대까지 필요없고
그냥 여농 프로팀 2군 정도로도 압살합니다
체력뿐 아니라 기술로도 격차가 심해요

제가 20대 때 여자 프로현역 낀 팀이랑 재미로 반코트 한적있습니다.

선수분이랑 매치였는데. 몸빵에 그닥 우위를 느끼긴 못했었습니다

같은팀 남자분이 초보가 하나 있어서 우리가 이겼지만, 3점 봉인 안하고 비슷하게 했으면 못이긴다고 봅니다.

그래도 여잔데 하고 가볍게 했다가  박스아웃으로 튕겨졌다능...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저 농구 좀 한다고 착각에 빠져 깝치며 다니던 어릴적에 아는 형님 동호회 게스트로 연습게임 따라갔습니다. 우승 경험 꽤 되는 실력 있는 동호회였죠.
상대는 여고 농구부였습니다. 첫경기 어찌어찌 이겼습니다. (전 첫겜 1쿼터도 채 못뛰었죠..) 두번째 경기는 4쿼 가비지로 졌습니다.
경기 끝나고 영혼까지 털려서 쓰러져있는데 농구부 여고생들은 힘든 내색 없이 체력 훈련 하더군요...
그리고 지인 덕분에 여농 프로 선출 분과 게임 뛴 적 있는데 수비 하다가 멘탈 잡기가 힘들 정도로 빡세더라구요.
물론 제 실력이 핸타 멤버분들과 비교해서 높다고 할 순 없긴 하지만 일반인과 프로선수, 아무리 남녀 대결이라 해도 비교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골밑에서는 줄리엔강, 문수인이 잘 해줄 것 같은데

핸섬 가드진이 여농 가드진 절대 못 뚫고, 못 막습니다.

골밑에서 줄리엔강/문수인으로 비벼도 2점주고 3점 맞을거고 앞선에서 볼간수 해서 넘어갈 수있을까 싶네요. 쿼터당 5분이 좀 변수일거 같긴한데 초반부터 말리면 그냥 속공맞고 3점맞도 턴오버하다 끝나지 않을까 합니다.

문수인급 선수나 줄리엔정도 피지컬이면 여농국대급도 버겁긴 할겁니다.
그런데 팀대 팀으로 붙으면 가장 중요한 볼운반자체가 불가능해요.
40분도 아니고 20분경기면 내내 프로 레벨의 프레스 걸었을때 핸섬타이거즈의 수준으론 제대로 넘어오지도 못합니다.

여농국대까지 안가도 여농팀 벤치 멤버들로도 전반 가비지각입니다..핸섬팀 고평가받는 느낌이;;

가드에서 다 털릴 것 같은데요. 온갖 스틸에 3점이면 더블 스코어도 가능해요.

피지컬에서 상대가 안될듯.. 로스터전원이 문수인이어야 상대가능할듯 그것도 이긴다고는 장담못하겠네요 아마 슈팅력 딸려서 질듯.. 이길려면 동농올스타 준비해야 이길수 있을듯 비선출 동농 올스타 vs 여농국대 라면 투표가 재밌을려나요

여농국대하고 남자 중학 대표랑 비슷한 수준 아니었나요?

양쪽이 연습경기 많이 한다고....

핸섬이 휘문중에게 털린 것 생각하면..

정말 제대로 한다면 가드들 하프 넘어오는 거 거의 안될 겁니다. 거기서 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