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10년도 더 된것 같은데 친구들하고 술마시면 꼭 2차 끝나고 술깨러 피방가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중력을 거스르는 점프 와리가리 무빙
점프하고 뛰댕기면서 줌샷
오래하긴 했는데 중력의 법칙을 너무 무시해서 접고 서든으로 갈아탔었죠

초딩때 무지 했었는데 전 오히려 칼부 막히고 접엇네요.

가스 위성 데캠 미사일 그립네요 스포

저랑 나이가 비슷하신듯...
저도 군입대 전까지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소장 3호봉? 달고 관뒀다가 2 나오고 잠시 했다 안하게 되더군요.
부스터 써볼라고 용쓰던게 기억에 남네요

개인적으로는 국내외로 좋은 시도의 fps가 많았는데...스포의 콘트리트 장벽을 뚫지 못하는 걸 보고 안타까운 적이 많았습니다. 조금만 진입장벽이 어려우면 아무리 잘 만든 fps도 흥미를 끌지 못하는.. 

T였나 G였나 누르면 스크린샷 찍는 거였고 그거 누르면서 앞으로 전진하면 프레임이 끊기면서 일반이동보다 빨라지고 그걸 이용해서 점프를 하면서 착지와 동시에 다시 점프 반복 하면서 다니면 거의 1.5배 속도도 이동할 수 있었고 그렇게 저격총으로 돌격을 했었죠. 총은 저격총 이외엔 다 필요 없었습니다.

학창시절 서든 건즈 스포 FPS 3대장이었죠

투스타 진이었네요
클전엄청하로 피씨방대회도
전방 수류탄~~

노랑중령까지 했습니다. 저도 정말 밤새가면서 했었네요..

꽤 상위클랜소속 대회팀이였습니다..
같이하던 고딩동생은 결국 기업팀 들어가서 프로도 하고 그랬었죠..
내 피가 100이고 내손에 m4가있으면 아무한테도 안진다.. 뭐 그런 부끄러운 소리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있네요..

단축키로 무전 날리는 재미가 쏠쏠했던것 같아요. 말투가 단호박이라 웃겼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