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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여러분의 따뜻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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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9 13:29:36

어제 미국에 사는 후배가 마스크가 부족해서 어떻게 해야 보내줄 수 있을 지에 대해 질문글을 올렸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도움되는 답변을 댓글과 쪽지로 남겨주셨구요, 심지어 인근에 사신다고 여분의 마스크를 후배에게 보내주시겠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 글에도 써놨지만 제수씨가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데 마스크가 너무나 부족해서 면마스크 하나만 갖고 몇 번을 빨아서 다시 쓰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돌쟁이 애기도 있는지라 여러 가지로 고민되고 있을 참에 많은 분들의 호의로 급한 불은 끌 수 있지 않겠나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진정세로 들어갔다고는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이 시국에 우리 매니아 회원 여러분들을 비롯해서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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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4-09 13:41:04

전혀 몰랐던 사정인데 지난 글까지 보고 왔습니다.마음 훈훈해지는 일이네요. 부디 후배님네가 무탈하시길  

WR
2020-04-09 14:23:10

감사합니다..

1
2020-04-09 14:05:03

매니아 진짜 따듯한 곳입니다

WR
2020-04-09 14:23:31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 

7
2020-04-09 14:48:50

농구 이야기 할때 빼고는 착한 사람들

WR
1
2020-04-09 16:51:42

그 때도 기본적으로는 착한 걸로 합시다.. 

3
2020-04-09 14:55:16

저도 정말 공감합니다.

저번주에 반려견을 떠나보내여

글을 썼는데 위로의 글들이 정말정말 많은 힘이 됐습니다.

그리고 어제에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글을 썼는데 그 글에서도 많은 위로를 받아서 그런지 

정말 잘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진짜 정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에요.  우리 매니아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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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9 16: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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