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49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퍼거슨 vs 게이치 확정

오잉? 일부러 매치업을 피하기 위한 핑계라는 건가요?

하빕이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하빕의 해명 영상과 팬들 분위기 등등을 고려했을때 개인적으로 일부러 그러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출국 자체가 불가능하단 식으로 얘기했다가
러시아 항공관계자가 비즈니스 관련 개인비행은
제재하지 않는다는 인터뷰 하고 나서 여론이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거의 도망간거나 다름없다
생각하는 사람이 많죠 러시아내 자국팬들도
부정적입니다

오오 그런 늬우스가!!!

감사합니다

하빕이 알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잠정 타이틀전 퍼거슨이 이기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희망을 가집시다

잠정 타이틀전을 퍼거슨이 이기면 그때는 볼 수 있을까요

나왔군요. 우들리 코빙턴은 없지만 이정도면 아주 재밌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경기 장소는 어떻게 될지

참가 안하는 선수가 욕먹을 이유는 없죠.

하지만 참가하겠다는 선수들도 이상할 건 없습니다.

판데믹이 선포 된 상태이고, 미국이나 유럽권의 경우 보이지도 않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죠

미래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돈 벌겠다고 스포츠 이벤트를 열고, 거기에 참가하는 게 잘하는 일인가 싶습니다. 무관중이니뭐니해도 결국 셋팅하고, 참가하는 사람들은 있으니 수많은 사람이 연관될 수밖에 없는 이벤트인데 까다롭게 진행을한다고해도 확실할 수 없는 상황이니만큼 개최도 하지 말고, 참가도 하지 말아야된다고 봅니다.

선수들이야 자기는 건강하겠죠....

선수 본인은..

원래부터 이번 대회 명단에 이름이 있던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짧게는 1개월 정도에서 길게는 2~3개월간의 준비를 했을 겁니다.새로 참가하겠다는 선수들은 메인 이벤트가 취소되었으나 대회 전체가 취소되지 않았으니 이번 대회를 살리기 위해 자원하는 선수들이 많고, 나머지 처음부터 출전 계획이었던 선수들과 함께 경기에 나가는 거죠.

이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면 이를 총괄하고 책임질 만한 인물인 데이나 화이트를 비판해야지 왜 선수들이 비판받는지 모르겠네요. 선수들이 단체로 경기 보이콧이라도 하길 바라시는 건가요..

다른 스포츠나 일반인들은 준비한거나 중요한 일이 없어서 집에서 격리하고 있겠습니까?

백사장은 원래가 저런 사람이니 실망할 일도 없고, 당연히 비판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리고 선수들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나는 언제부터 뭘 준비햇고, 뭘했고, 누구도 피해보고 뭐하고 뭐하고...

이런저런 핑계대고 각자의 사정 다 말하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들뿐입니다.

나만 아니면 되지랑 뭐가 다릅니까?

제 말을 상당히 잘못 받아들이신 것 같은데 전 2개월씩 준비한 선수들 때문에라도 대회를 진행해야 한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새로 참가하겠다는 선수들이 대회에 자원하는 이유가 대부분 다른 선수들이 대진표에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쓴 것인데 어떤 부분이 그 이유로 대회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받아들여졌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렇게 말한 적 없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저도 순수한 궁금증으로 한가지 질문을 더 하자면 K.D.J님은 새로 대회에 자원한 선수들과 원래 대진표에 있던 선수들이 각각 어떤 행동을 해야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2개월씩 준비한 선수들을 위해 대회를 진행해야한다고 인식하지 않았습니다.

대회가 개최되었고, 이런저런 사정을 대며 참가하는 선수들에 대한 말을 한거죠.

개인적으로 거절을 하든, 단체로 보이콧을 하든 해야된다과 봅니다.

저 대회 참가에 비지니스 말고 무슨 의미가 있나요?

어찌 되었든 간에 보스가 대회를 진행하겠다는데 선수가 자신의 안전 때문도 아니고 경기장 스텝들 안전을 위해 돈을 포기하고 상대 선수와의 약속도 깨며 자진해서 빠져야 한다고 하신 건데

물론 현 상황에서 선수들이 단체로 그렇게 하면 팬들도 이해하고 인정하겠지만 그걸 최선책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도 아니고 모든 선수가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K.D.J.님 의견도 무슨 뜻인지는 이해했으나 제 의견과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으니 여기서 줄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혹시나 저도 님에게 기분 나쁠만한 표현을 사용했다면 사과드립니다.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