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조커 배우는?

해학이라는 포인트는 잭니콜슨에게서 보았다고 생각해서... 

제가 생각하는 조커는 역시 그 사람이네요

호아킨 피닉스에게 빠져 지냈었는데, 작성하신 ‘배트맨의 숙적’ 역할로는 히스 레져가 제대로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배 실험 제외하곤 계속 배트맨을 가지고 놀았던 것 같아서요.

개인적으로 히스레저의 조커는 잊혀지질 않네요
문득 문득 그 연기가 떠오를 때가 있어요

호아킨의 조커는 뭔가 인간미가 너무 물씬 납니다.
히스레저의 조커는 정말 광인 그 자체였고요

잭 나콜슨의 조커는 만화책 그대로의 조커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질문에 대한 답은 히스레져 > 잭 니콜슨 > 호아킨 이라고 보고,

원작 구현 수준으로 보자면 잭 니콜슨> 히스레져 > 호아킨으로 보며

무언가 조커에 대한 사색 꺼리를 준다는 점에서는 호아킨>잭 니콜슨>히스레져

이렇게 선택하겠습니다.

배트맨이 있어야 조커가 빛나는건데 일단 영화 '조커'에는 배트맨이 나오지 않으니 2번 골랐습니다.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가 배트맨과 대결하는걸 보고싶긴 하네요.

저는 히스레저나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에 대한 해석을 원작과 다르게 재창조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커 본연의 모습은 잭 니콜슨을 넘기 힘들다고 봅니다.

투표엔 없지만 

 제 인생 조커는 카툰판 성우인 마크해밀입니다.

저는 마크 해밀.....

레토는 끼지도 못하는 ㅠㅠ

나왔던 작품들이 워낙 개판이라 그렇지 레토의 조커도 기대해볼법한 요소가 많아서 두근두근 거렸는데 말이죠

이번 촬영중인 배트맨이 세계 최고의 탐정에 초점을 맞추는데 비해 레토의 조커는 고담의 클라운 프린스에 초점을 맞춰서 흥미로울 거 같았어요

범죄자로서 일반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건 히스레져같습니다.
초능력이 없는 인간이 그냥 총과 칼만 쥐어주면 세상을 뒤집을수 있을만큼 무서울수 있다는걸 보여준거 같아요.

일단 실사영화로 한정짓지 않고서 조커 역을 한 대표 배우가 총 세 명이라고 하신 것 부터가 틀린 전제입니다.

마크 해밀이라는 엄청난 조커 역 대표 배우가 빠졌거든요.

개인적으론 단연 마크 해밀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영화들 마다 각각 해석에 개성이 있어 1등을 가리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꼴찌를 뽑자면 오히려 자레드 레토도 아닌, 잭 니콜슨이에요. 

당시의 배트맨 영화는 팀 버튼 특유의 분위기가 있긴 했지만 캐릭터 해석이나 연기 면에선 요즘 영화들보다 오히려 더 깊이가 없죠. 히어로 무비에 그런 것들을 신경쓰던 시절이 아니었으니까요.

잭니콜슨이 가장 원작에 가깝지않나요?

매니아에서도 수시로 조커관련 글 올라오는거 보면 조커라는 빌런의 매력이 대단하긴 하네요 작년 조커가 괜히 10억달러 흥행한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