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투블럭 하시는 분 계신가요?

긴머리에 그냥 투블럭 하시는 건 상당히 쉽습니다. 좀 숙련되시면 상고까지 가능해요
저도 셀프이발 시작하고 미용실 횟수 반으로 줄었네요.
유튜브 검색해서 따라해보세요

위랑 뒷머리 길이 쳐가면서 해야해서 힘들지 않을까요??

셀프 이발.. 이쁘게 하고 다니기 어려워요. 외모에 관심 아예 없으시면 추천드립니다.
주변에 몇명 봤는데 솔직히 본인이 만족하면 그만이지만 그냥 호섭이 머리..
8000원이면 한끼 식사값 밖에 안되는데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그정도는 투자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처음이 어렵지 생각보다 쉬워요. 저도 투블럭컷하고 다니면서 셀프 이발합니다. 처음에 미용실가서 라인잡고 이발하신다음에 그 라인 그대로 미시고 윗머리나 뒷머리가 너무 길다 싶을때 미용실가서 한번씩 하시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나중에 길이도 혼자 하실수있는데 거울을 양면으로 다볼수있게 설치가능하신거 아니면 가급적 누가 봐주는게 좋습니다.

셀프투블럭까진 아니고 옆머리는 제가 바리깡으로 깎는데요 투블럭은 옆머리만 쳐도 어느정도는 깔끔해집니다.

미용실에서 머리 자르고 15일쯤지나면 바리깡으로 옆머리 치고, 그 이후 7~10일쯤 지나면 미용실갑니다.

전 좀 덥수룩한걸 싫어해서 2주에 한번 미용실갈거 3주에 한번 간다고 생각하면 투자할만해요. 저보다 조금 더텀을 두셔도 괜찮을겁니다.

어차피 남자 머리, 실패하면 싹 밀어버린다는 마음가짐이면 못할 것도 없죠

저도 바리깡으로 셀프 투블럭을 해봤는데 바가지 머리 비슷하더군요

그래도 언제든지 이발할 수 있다는 간편함과 DIY 재미가 있어서 하는 분들은 계속 합니다

뒷머리는 와이프에게 맡기는데
깎으면서 가끔 킥킥 웃는데 엄청 불안합니다.

 엄마나 여자친구 한테 부탁합니다!

앞 옆 머리는 괜찮은데

덥수룩한 부분 때문에 미용실 가는 게 정말 귀찮더라고요

네 3년째 미용실안갑니다
뒤에 거울놓고하는데 옆 앞은 쉽고 초반엔 옆에서 뒤로떨어지는 라인,뒷머리는 당연히 엉망였는데 친구나 가족 도움조금받고 2년은 이제 감잡히고 거울확인잘해서 이젠 어디가도 티안나고 자연스러워요

모두 조언 감사드립니다 역시 매니아

옆머리는 생각보다 쉬워요.
옆머리가 은근 빨리 자라기 때문에 바리깡 사서 지저분할때 한번씩만 밀어줘도 본전뽑습니다.
저도 옆머리가 하도 빨리 자라서 슬금슬금 밀다가 뒷머리도 도전해보고 라인도 잡아보고 하니 미용실 안간지 수 년은 된 것 같네요ㅎㅎ
포인트 =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