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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17년 함께한 반려견을 떠나보내 주었다는 글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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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16:38:33

작년 여름쯤이였나요? 저도 딱 17년 키운 제 친동생과 같은 강아지를 떠나보내 주었네요.

참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제 나이 지금 28인데 어렸을 때 부터 대학교 들어가기 까지,
군대 제대 하고 나서도 참 많은 시간을 함께 해줬던 강아지였습니다.

 

저도 그 때 너무 힘들어서 매니아에 글을 적었던 것 같아요.

참 많은 분들이 저를 위로해준 것이 기억이 납니다. 매니아 분들은 착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 때 너무 힘들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지 못했는데..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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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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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16:56:17

저희 댕댕이가 9개월인데..우리 아들이 9살이에요..
나중 걱정이 많이 되네요. 저도 지금 죽고 못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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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17:48:43

나중을 걱정하기 보다는 지금 함께함과 행복함을 많이많이 즐기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이 행복함을 즐기기에도 1분 1초가 아쉽잖아요.

그게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 아닐까요?

1
2020-04-03 18:21:23

워우.. 아래 글 읽고 찔끔찔끔하고 있는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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