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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재기 안한걸 후회하는 유일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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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14:57:00


바로 술입니다.. 맥주랑 와인은 어디서든 구하기가 쉬운데 높은도수의술은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가게에서만 팔게 되어 있는주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 3월18일, 주지사는 모든 non-essential business 를 닫을것을 명령했습니다. 재밌는건 그 중에 술가게가 포함되어 있다는거죠. 더 웃긴건, 맥주를 판매하는 곳은 문을 열어놔도 된다는겁니다...

처음에는 집에 쟁여둔 데킬라 양주 등등 마시다가 이제 슬슬 바닥이 보이니까 아껴먹게 되네요

휴지나 물이나 난리였을때도 그냥 집에 있는대로 버티면 되지뭐 하는 마인드였는데, 생각지 못하게 못구하는 상품이 생겼습니다 ... 몇병이라도 사둘껄 그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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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03 15:08:39

에고..
그게 또 그런 영향이..
저도 버번 위스키를 좋아하는데
가슴이 다 아프네요..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Updated at 2020-04-03 15:18:46

미국은 배달이 안되나보네요

중국에선 자가격리 중에도 오만가지 술배달이 되서 아주 위험(?)했습니다

답답사(?)가 아니라 알콜사(?) 할뻔..

Updated at 2020-04-03 20:16:43

인스타카트나 아마존프레쉬 등으로 배달 안 되나요? 아 하드리쿼는 안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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