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알못질문) 오펜스리바운드 vs 스틸

정도는 다를수 있겠지만 보통은ㅈ저도 둘다 오펜 리바운드가 더 가치가 높다고 판단됩니다

횟수가 같다면 스틸이 아닐까요?
개인적 생각으론 스틸이 득점확률도 높고 공격의 부담이 덜한 것 같습니다

오펜리바 : 공격실패=>다시공격
스틸 : 수비성공=>바로 공격

저도 오펜스리바운드가 더 가치가 있어보여요 오펜스리바운드 이후 공격에서 오픈 3점이나 풋백덩크가 더 인상깊었어요

스틸이죠
오펜리바는 운나쁘면 당할수도 있는거긴 한데 스틸은 공격넘어가자마자 팀원들 전부 백코트해야하고 속공으로 바로 먹히는 경우가 많아서 힘이 쭉빠지죠 모멘텀 넘어갑니다

더군다나 스틸을 몇번 당하면 핸들러는 상당한 부담을 느끼게 되요
득점제와 가장 가치있다고 봅니다

개수 무관 능력만 따지면 리바운드가 좋아보이지만, 동일 개수로 따지면 스틸이 더 가치있어 보입니다. 

보통 가드 스틸은 좋은 속공 찬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당하는 상대편에서 정말 힘빠지죠.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1. 상대방의 공격을 끊는다는 의미로 보면 스틸이 더 가치 있어보이고요~!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이 오펜스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보다 체감적으로는 확률이 더 높아 보입니다~ )

 2. 만약 제가 감독이나 구단주 입장이라면 두 선수 중 굳이 한 명을 선택하라고 그러면 오펜 리바 잘 따는 빅맨 선택할 것 같아요~ (개인적인 선호도)

똑같이 상대 수비가 흐트러진 상태로 포제션을 한번 가져오는 거지만 오펜스 리바운드의 진가는 클러치 상황에 있다고 봅니다.
1-3점 차이로 지고 있을 때 가장 빠르게. 경우에 따라선 1, 2초만에 공격 한번을 더 시도할 수 있게 해주죠.

드러먼드가 경기당 5개 넘게 오펜리바 잡던 시절이 있는데, 만약 벤시몬스가 경기당 5개 스틸이면 그 위압감이 아예 다를 듯 하여 동일 갯수라면 스틸입니다.

진짜 스틸 두개만해도 공격플랜 싹 수정해야해서 위력이 엄청납니다.

오펜리바와 스틸을 1:1로 비교하면 스틸의 가치가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스틸은 상대방에게 주는 심리적 타격도 큰 것 같아요. 

무엇보다 스틸은 완벽하게 턴오버라고 부르는 실책이지만 오펜리바는 그런정도는 아니죠.

물론 자꾸 따이면 혼나겠습니다만은..

또 스틸을 진짜 잘하는 가드라면 대인마크 수비력이 엄청나다는건데 상대방 입장에선 볼 전개부터 굉장한 부담입니다. 그게 단순 상대 가드뿐만 아니라 팀적으로도 엄청난 로드가 실려요.

그런만큼 경기중에 많이 나오지도 않죠. 

2번은 경우는 갯수를 정해야 할텐데 갯수가 같다면 무조건 스틸 잘하는 가드쪽으로 볼 듯 합니다. 

댓글 다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여러모로 배워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