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사기 당하고 1년 후 연락이 왔는데

법은 잘 모르지만 위자료 좀 받아야하는게 맞지 않나요?

50 부르세요 그리고 선심쓰면서 30

우선 1년동안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 그리고 1년동안 예금으로 넣었을때 발생하는 기회비용 등 청구 하셔야지요. 그리고 합의서 작성에 대한 시간에 대한 기회비용 등 청구하세요.

그런후 합의 해드리시구요. 쉽게 넘어가진 마세요.

형사처벌 감면받으려고 합의하자고 하는건데 5명한테 사기친거면 진짜 맘먹고 친거네요. 칼자루는 엠비드님한테 있습니다. 저였으면 윗분들처럼 최소 50 아니면 합의 안할겁니다.

뭐 다 좋은 의견이십니다만...
요즘같은 세상에 저렇게 사고를 많이 쳤는데 아버지께서 연락와서 합의해달라고 하시는거 봐서는...
아버지를 보시고 한번 쉽게 넘어가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30

뭔가 괜히 맘이 아파지는 글이네요 아버님 심정을 생각하니..

 전 50

큰 금액도 아니고 합의를 한다면 최소 두 세배는 받아야죠

합의를 원래 금액만큼 주고 해준다는게 좀.. 친구 사이에 돈빌렷다가 오랜시간 지나서 갚아도 이자는 못줘도 적어도 밥이라도 한끼 사주는데요.. 근데 느낌이 더 달라하면 뭘 그런거 가지고 ~~~~ 이럴거 같네요

사기친 아들놈이 직접와서 진심어린 사과하면 10받고 끝내시고

아니라면, 피해액의 2~3배는 받아야죠

잘 모르겠을때 가장 좋은 방법은 그때 당시를 떠올리세요. 그때 사기당한돈 최소 2~3배는 합의금으로 부르시고 그분 아버지에게 미안하다는 감정 느끼시기보다 아들이 자기때문에 합의금으로 아버지 피해보시고 고생하는거 보고느끼게해서 다음부터 그런짓 못하게 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1년 후인 이제 와서 그 금액 보상해줄 테니까 합의해 달라... 일단 아버지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가 저같은 사람한테는 중요할 거 같네요. 만약 정말 미안하다는 마음이 느껴지게 말씀하셨다면 사실 그냥 10만원 받고 해줄 수도 있을 것 같구요, 만약 절대 미안하다는 마음 없이 그냥 어차피 10만원 사기당한 거니까 그냥 이거 받고 합의서 써달라는 식이라면, 최소 5배는 부를 것 같구요. 

지난 1년간 작성자님께서 화나고 스트레스 받은 걸 가해자 아버님의 사과나 이런 걸로라도 풀게 되시면 괜찮은 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금전적으로라도 보상을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 가해자에게도 보여줄 필요는 있습니다.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니 눈에는 피눈물날 수 있다는 걸요. 

저도 소액 사기당하고 엄청짜증났던기억이 있지만 암튼 전적으로 엠비드님결정인데 전 부모님봐서 그냥 10만원 받을것같긴하네요. 잘해결하시길!!

합의안해주면 돈 받는거도 일이라서 적당히 좀 더 부르고 합의해주는게 편하죠.

그아버님은 안타깝지만 자식을 잘못키우셨으니 그정도 수고로움은 감수하셔야죠.....글쓴이님께서도 금전적 정신적피해를 보신건대 물건 금액만 받으시기는 좀 그런것 같습니다

후기 부탁드립니다

궁금한게 저런 상황에서 합의를 안해주면 어떻게 되나요? 정말로 저는 돈을 얼마를 주던간에 합의를 해줄 생각이 전혀 없거든요. 합의를 안해줄 수도 있나요?

금액은 먼저 말씀 하지 마시고 그냥 합의 싫다고만 말씀하세요.
내가받은 정신적 물리적 고통이 얼만데 이제와서 합의냐 됐다 라고만 말씀하시고 상대가 먼저 금액을 말하게끔 하시는게 좋습니다.
내가 먼저 금액을 말하는건 그닥 좋은 접근은 아닙니다.

그런데 피해액의 5배나 받을 수 있을까 싶네요..?
사실 사과가 중요할 것 같네요. 저라면 금액이야 뭐 그걸로 이득보고 싶은 마음도 없고 5배 불러봐야 크게 이득되는 것도 없구요..

한 15만 부르고 넘어갈 거 같습니다..
20으로 합의보자 이러고요
아버지가 연락했다니 괜히 짠하네요

부모가 뭔죄인지 부모아니면 합의고 뭐고 없음

진심 어린 사과와 태도가 있었다 하더라도 30, 없었다면 최소 50 잡았을 것 같네요.

근데 아버지의 태도도 그리 달갑지 않네요.

본인이 직접 연락해서 위자료까지 쳐서 드릴테니 합의해달라 하면 몰라도....

저라면 굳히 그 쪽 사정을 봐줘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합의를 받고 싶으면,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면 본인이 직접 나와야죠...

저는 아버지가 연락온게 사실 짠하지도..
지가 직접 연락해서 전화상으로라도 사과를 해야지
어디 부모한테 맡기고 지는 나몰라라를..
10이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돈
합의 안하겠습니다 전
한 30정도 부르면 못이기는 척 해주구요
그때 열받은거 생각하면 저도 이득을 얻어야 맞다고 봅니다

합의 안하면 어떤 벌을 받는 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사기친 금액 1년만에 갚으면서 합의 해달라는 건 무슨 심본지..
저는 한 오백정도 아니면 합의 안해줄 거 같아요 너무 괘씸해서요.

합의 안 해줘도 벌금 좀 받고 끝납니다. 한번 사기 친 애들은 또 해요. 어차피. 

아마 금액 적은 사람만 먼저 연락해서 피해자 수 줄여볼려고 하는거 같은데 20 정도 불러서 합의해주시는게 그나마 내 손해를 적게하는 방법입니다. 

없어도 그만인 돈 괘씸해서 합의 안해줘도 사기 친놈한테 우리가 생각하는 데미지가 안 갑니다.

피해자한테 미안해서 사과하는게 아니니까 작성자님도 내 이익 먼저 챙기면 됩니다. 

너무 세게 부르면 합의 안본다 그럴게 뻔하니, 적정선에서 챙기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사기 신고였으면 고소가 아니라 진정서쓰셨을텐데 그럼 합의라는게 없습니다 합의는 고소했을때 하는거죠

 아 저도 작년말에 30만원 해킹피해 입은거 경찰서에 바로 접수했는데 여태껏 아무 소식 없는데 올 연말쯤 연락올지 기다려봐야겠군요

저도 비슷한 경우를 겪었습니다. 사기 금액은 60만 원 가량이었고 사기친 놈은 미성년자였어요. 잊고 살다가 갑자기 경찰한테서 잡았다는 연락이 오더니 사기꾼 어머니한테 연락이 왔는데, 일단 사기당한 금액 원금부터 부친 뒤에 찾아와서 사과하고 경위를 좀 들어보자고 했습니다. 원금은 바로 부치셨는데 찾아오진 못하셨어요. 결과적으론 합의도 안 해준 거죠.

죄지은 녀석이 최소한 진심어린 사과 전화나 자필 편지라도 드려야지 아버지가 뭔 고생이시래...일단 죄지은 녀석의 사과는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인실ㅈ

적당한 선처는 후에 더 큰 사기꾼을 만들어 낼 뿐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른 사람 눈에 피눈물 나는게 뭔지 모르는게 사기꾼이고 쉽게 손에 들어 온 돈이 중한지 모르고

탕진하는 사람들입니다.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양심도 없네요
얼마짜리 물건인지 모르지만
꼴랑 돈 10만원에 합의보려 시도하다니
윗분들 말씀처럼 50 부르세요

적당히 협상하셔서 받아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쟤가 한게 이정도의 소액사기 몇개면 결국에 기소유예냐 벌금이냐가 될 거같은데 저런 애들은 벌금형 받아봤자 딱히 인실~ 되지도 않아요. 님이 손해본게 물품대금 뿐이 아닌데 10만 받으시면 안되고 최소 30은 받으시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궁금한게 범인이 잡힌 건 맞나요?
보통 이런 사기인 경우
가출청소년이 많아 거주지 불명으로 불기소처리되는 경우도 많아 피해보상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합의하는게 자식 생각해서 좋겠다 생각하지만 합의금이 자기가 부담할 수 있는 선이 넘어가면 그냥 배째는 경우도 있구요.
아무래도 가출청소년의 집 안 환경은 안좋은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러니 확실히 경찰에게 범인이 특정되어 수사가 종결된 것인지 물어보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형사 합의가 안되더라도 민사는 진행할 수 잇지맘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