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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도 사이버강의로 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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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18:18:23

예비고2입니다. 오늘 정오쯤에 부장쌤께서 집에 pc나 태블릿 있냐고 물으시더군요... 결국에는 사이버강의로 할것같네요.... 연기된 3월모고 꼭 보고싶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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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3-30 18:31:21

저번주부터 조사했었죠.
거의 확실할겁니다. 시기와 방법이 문제죠.

1
2020-03-30 18:51:26

평가가 문제죠.

사이버강의로는 과정중심형 활동형 수행평가도 어렵고

결국 그렇다는 얘기는 생기부에 쓸수있는 과세특은 한줄도 안나온다는 얘기니까요.

지필고사는 중간고사를 날린다고 쳐도 그렇습니다.

한번한번이 수시에 중요한 시험을 기말고사 한방으로 가자는건 그 누구도 동의 안할꺼구요.

물론 평가를 논의하는 단계까지 가기에도 99가지 이상의 불합리한 요소들이 있습니다만,

극적으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한다고 치더라도 평가는 해결 불가능합니다.

대학들도 평가 문제가 해결 안되서 온라인 강의 전면화는 못하는 상황이죠. 

WR
2020-03-30 18:58:29

기말 몰빵이면 고3들은 고등학교성적의 40%가 기말하나에 달려있다는건데... 중간고사폐지는 말도안되는것같습니다

2020-03-30 19:00:45

결국 저는 그래서 고3은 6일이 되었든 13일이 되었든 오프개학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고등학교 전체에 해당하는 문제이긴 하죠.

여러 사태를 겪으면서 생기부 종합전형이나 교과전형의 요건이 강화되었는데

이 강화된 요건은 온라인 수업으로는 결코 채울수 없는 부분들이고

코로나때문에 이걸 허용한다? 이건 앞으로 두고두고 이슈가 될 내용이니까요.

2020-03-30 19:10:53

어짜피 조건 똑같으니깐 그정도는 받아들여야 하는거 아닐까요..? 오프개학했다가 코로나 감염되면 또 어떤 불만들이 나올지. 어떤결정에 있어 백프로 만족은 전혀 없기에 온라인 개강 최선 아닐까 싶어요. 딴대 댓글보면 9월 개강이니 속편한 소리 하는데말도 안되는거 같구요.

2020-03-30 20:26:28

어차피 조건 똑같은건 현역 고3한정이죠

이미 모든 생기부 다 만들어놓은 재수 고3이 대기하고 있으니까요.

올해는 현역 말고는 대학입시 도전 할수 없다 하는 이상 그들 사이에 격차가 생기는건 막을수가 없을겁니다.

2020-03-30 20:54:29

음 그렇기도 하겠군요. 이거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네요.

2020-03-30 19:18:55

이렇게 되면 정시전형 확대를 피하기 어렵겠어요..
교내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

WR
2020-03-30 19:49:41

그러기에는 이미 예비고2들이 보는수능부터가 정시확대 확정이라서 앞당기는건 무리인것같습니다.

2020-03-31 03:41:51

피시방에서 내전하면서 수업들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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