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불효자식이고 사람답게 사는게 힘드네요
아침부터 무거운글이라 죄송합니다
여기에라도 끄적이지않으면
답답함이 터질거같아서요..
없는살림에도 외아들인 저를
기 죽이지않겠다고
본인들이 못배운것이 한이남아서
저를 가르치겠다고
많은 뒷바라지를 해주었어요
모르는사람이 저를보면 부잣집아들로
생각할정도로요
부모님이 그렇게 해주어도
저는 엇나가고 말그되로
하루살이식 인생을 살았어요
부모님께 제대로된 용돈 선물을
해준적도없고
실망감만 안겨드렸지요
어렷을적에 부모님직업이 창피햇고
어머니는 길거리에서 과일장사를햇어요
일부러 그쪽길을 피해서가고
어쩔수없이 가게되면 못본척 간적도
많았지요
남들 다하는 외식도 우리가족은
1년에 손꼽힐정도로 겨우 하는
그냥 부모님 가난이 싫었어요
성인이 되고서도 친구들은
제각기 직업을 찾고 미래를준비할때에
저는 놀기 바빳어요
인생을 포기한 사람처럼요
그냥 제생각은 1도안하고
부모님이 가난하게 정말 싫었던거같아요
시간이 흘르고
길거리에서 과일장사하던 어머니는
위암걸리시고 수술받고 병상에있을때도
저는 딱 한번 찾아갔던거같아요
그후루도 정신못차리고 방황을햇고요
또 시간이 지나서
억쎄던 어머니가 남몰래 치매보험을들고
가끔씩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는 모습들
젊었을적부터 비가오나 눈이오나
시장나가서 과일장사하시면서
몸이 성한곳이없는 어머니
못난 아들때문에 잠못이루는
어머니를 보면
그냥 죽고싶어요
옆에있는 아버지도 그렇고요
지금쯤 손주재롱보고 집에서 편히
쉬실때에
못난 아들때문에 지금도 일나가면서
고생하시는 부모님
아들이 못나서 그만쉬라고
말도못하는 불효자식입니다
너무너무 힘들어서 죽을려고
몇번생각을해도 겁쟁이인지
안되더라고요
정신차리고 보니
저는 너무 남들보다 못한놈이고
부모님은 많이 약해지시고
많이 늙으셨더라고요..
남들보다 많이많이 늦은거알지만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부모님만 보고 이악물고
살아갈려합니다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말이 생각나네요
물질적보다 마음이 편안해야된다고
그리고 나랑사랑해야 다른누군가도
사랑할수있다고..
처음엔 이게 뭔 소리인가 싶었는데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부모님니 언제까지 살아계실지 모르겟지만
저로인해 웃는모습 한번보기위해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글쓰기 |
이제부터 흔들리고 쓰러지지 않으시면 됩니다.
과거도,미래도 보지 말고,
현재만 보세요.(그게 쉽지 않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순간순간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면,
방금 전보다 조금씩,조금씩 나은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