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 사태에서 이해할 수 없는 것

 1. 사재기(특히 휴지)

-무슨 가짜뉴스때문이라고 그러던데, 이제는 가짜뉴스라고 변명하기엔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이제는 그게 가짜뉴스라는걸 파악할 정도의 시간이 되었거든요.

먹는거는 사두면 뭐라도 해먹는다 치더라도 휴지는 그렇게 사재기해서 모아둬가지고 어떻게 쓰려는건지 이해가 안되요. 하루에 화장실을 몇번 가겠다는건지? 걔들은 x 배출 횟수가 더 많나?

2. 마스크 안끼는 것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마스크를 끼면 범죄자로 보는 시각이 있기때문에 끼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우리나라도 마스크끼면 신변노출 막기위한거 아니냐고 생각하지 않았나요? 연예인들이나 꼈고.

동양과 서양의 차이라던데, 지금 이 시국에 '우린 원래 안했고 동양이나 쓰는거니까 할 필요 없어' 요거는 이해가 안가네요.

3. 국가말 절대 안듣는다.

-이탈리아 각 주지사들이 대놓고 욕하면서 외출하지말라는 뉴스를 봤고, 미국에서 플로리다 해변에 사람들이 버글버글한데 한 청년이 '코로나 걸리면 걸리는거지 뭐' 이딴 인터뷰하는거보고 느꼈습니다.

개인주의나 YOLO가 그렇게 좋은건 아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말 안듣는 사람 많습니다만 상대적 비교했을때 정말 국가가 요구하는 것에 불만은 가득하지만 말은 참 잘 듣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