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며칠전 자궁경부암 얘기를 하면서 저한테 주사 맞을 생각 혹시 없냐고 살짝 권유하는 식으로 얘기를 하던데..처음에 자궁경부암이라고 하니 난 남자인데 그걸 왜 ?? 였는데 검색해보니 남자가 맞는게 효과가 더 좋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문제는 일단 3번이나 맞아야하고 아프다는 소리가 있으며 총비용이 거의 60 가까이는 나가는지라 조금 부담이 되긴 하네요.비용 문제만 아니면 사실 안맞을 이유가 딱히 없기는 한데.. 혹시 매니아에 맞아보신 분들계시면 의견 한 번씩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재작년에 시작해서 3차까지 맞았습니다. 1차는 보통 주사정도이고 2차는 2배 아프고 3차는 4배 아픕니다ㅜ
저는 제 여자친구 생각해서 맞았는데요..
진짜 뭐 죽을정도는 아닌데 몸살끼가 좀 있어요
서로 상대방을 생각하신다면 두분 다 맞으시면 좋을꺼같네요
근데 이건 왜맞는건가요?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맞는거죠.
아 그렇군요...보통 결혼전에 맞는것가 보네요.
여자는 첫경험 전에 맞는걸 추천하고
남자는... 언제 추천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맞기를 추천하긴 하던데..
예방주사니 남자도 하기전에 맞는게 좋죠
어린 나이에 맞을수록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제 보검은 봉인상태라 맞을일이 없을것 같네요ㅜ
생각보다 돈이 조금 부담 될 수도 있어서 안 맞는 경우들 많으신데
3차까지 꼭 맞으시길 권유드립니다.
3회 다 맞았습니다원래 명칭은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 백신입니다. 자궁경부암을 주로 예방해서 자궁경부암예방백신으로 널리 알려져있습니다.남자가 맞으면 항문암과 생식기사마귀 예방효과가 있고 상대방에게 자궁경부질환 발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비급여라서 병원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전화 몇군데해보고 싼곳 찾아서 맞으세요!
어디에 주사 맞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팔이에요? 엉덩이예요?
팔에 맞습니다. 주사실에서 바지 내리면 큰일납니다
팔에 맞으면 아픈데.. 슬프네요. 주사 무서워해서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맞긴 맞아야겠는데 아픈게 싫네요 흑
3차까지 다 맞았습니다. 비용은 45였고기간 주기 생각해서 맞아야 합니다..그 때 여행 가기전에 급히 기간 채워서 맞았던 기억이 있네요
전 20대 중반?쯤에 그 때 여자친구가 간호사라서 처음 알게 됐는데 생각보다 남녀불문하고 결혼 전이면 많이 모르시더라고요맞는게 좋다고 봅니다저는 여자친구한테 먼저 얘기했어요
질병 예방효과가 확실하고 국민 보건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백신은 대부분 건강보험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영유아 백신이죠. 그외엔 선택의 영역에 가깝습니다. 더 이상은 말을 삼가겠습니다.자궁경부암 백신은 아래 링크에 정리가 잘 되어 있네요.https://nhicblog.tistory.com/1829
저는 재작년에 시작해서 3차까지 맞았습니다. 1차는 보통 주사정도이고 2차는 2배 아프고 3차는 4배 아픕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