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일침 놓은 이우연 박사....jpg

남자던, 여자던 N번방 근처에 가지도 못하게 교육해야 하는건 맞다고 보는데, 

피해자가 악을 범했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진심 외계인  마인드인거 같네요. 뇌구조가 궁금합니다.

역시 선민의식이 제대로 박혀있는 분이시네요. 저렇게 말하면 이 사건을 모든 남자들에게 일반화시키는 페미니스트들이랑 다를 것이 없죠

전체 피해자들이 어떤 경로로 들어갔는지 나온게 있나요?
피해자들 신상확보도 어려울 것 같은데.. 몇명이 이랬다라는 소스로 전체를 이런식으로 말해도 되는걸까요? 참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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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종족주의라는 책이 문제가 있는 책이라곤 들어보긴 했는데 딱히 무슨 책인지 관심도 없고 저사람도 누군지 모르긴 하지만
그걸 떠나서 딱히 틀린 말은 없어보이는데요.

조주빈과 n번방 참여자들이 개쓰레기같은 짓거리를 했고 엄벌을 받아야 하는것과는 별개로 피해자들도 피해자란 이유만으로 그들이 저지른 잘못이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이번에 인터뷰한 고등학생 피해자도 저들이 성매매를 목적으로 접근한걸 뻔히 알면서도 그에 응했다가 피해를 당하게 됐던데 저런 범죄를 당한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애초에 스폰 같은걸 받을 생각을 한거 자체가 잘못입니다.



듣기로는 트위터에 자신의 노출사진 올리던 여성들도 피해자가 됐다는것 같던데, 이런 사람들도 상식적으로 이해는 안되지만 그래도 스폰으로 돈벌려고 했던 것과는 명백히 다르니 모든 피해자에 적용되는 말은 아닌 것 같긴 합니다..

 범죄의 피해자가 악을 범할 수 있다는 건 사실이죠.

누구나 악역이 될 수도 있는 법이니까요.

근데 그건 피해자가 '실제로' 악을 저질렀을 때 떠들어재낄 말 아닌가요?

현실은 현재까지 '실제로 악을 저지른건' 가해자고, 피해자들은 그저 그 가해자의 악행으로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데, 굳이 지금 대놓고 '피해자도 악을 저질를 수 있어요!' 이러는 의도는 뭘까요.

악을 저지르면 그 때 말해도 늦지않습니다.

 상상, 예측, 추측만으로 세상을 판단하면 이 세상에 불가능할건 없죠. 머릿속의 작은 세상에선 상상으로 뭐든 가능하니까요.

그런데 본인의 추측만으로 일어나지도 않은 일 가지고 떠들어재끼는건 피해자 능욕 아닌 지.

진짜 저런말을 공공연하게 할수있다니 세상 참 좋아졌네요.

정신나간 악마 발언이네요. 가해자와 피해자를 동일시하여 피해자의 권리를 제한시켜온 사람들이죠. 그리고 저 발언은 소수의 피해자들에게만 적용하죠. 같은 논리로 대구 시민한테도 똑같이 말해보라고 하세요. 코로나 걸린 당신들 잘못이라고.

말을 이상하게 해서 그렇지 아예 틀린 말 아닌것 같은데요?
뭐...아직은 결혼할 상대도 없고 결혼 한다고 해도 2세 계획은 전혀 없는데
저도 만약 제 딸이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당연하게도 가해자를 찢어 발겨놓고 싶겠지만
동시에 딸이 저런 쪽에 관심을 가지고 빠져서 허우적 거릴때 까지 인지하지 못했던 것과 제대로 교육하지 못했던 저 자신과
이런 사단이 날때까지 피해를 입으면서 부모에게 알리지도 못하고 괴로워 했던 자녀를 원망하지 않을 자신이 없습니다.

본문에 있는 이우연 씨가 어떤 책의 저자인지에 대한 정보를 곁들이는건 메신져를 까는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요.

사실 따지고 보면 사진 사건에서 양모씨도 n방 피해자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유혹에 당했고 그 안에서 허우적 거린 것이죠.

피해자 인건 분명하다.
하지만 부주의한 것도 명백하다.

이게 제 생각이네요.

물론 후에 이 생각이 바뀔 가능성도 있고요.

사건자체가 남성들, 특히 미성년자들 다수가 당하는 몸캠스킴과 잔혹성과 심각성만 다를 뿐 양상이 비슷한데 피해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차이가 있고 그걸 공공연히 방송에서 말한다는 내용으로 댓글을 달았는데 수정합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는 논리로 따지는 게 무의미하고 범인들이 잡히고 사건이 어느정도 해결이 돼야 토론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이분법적으로 의견이 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서요.  

피해자지만 죄는 있죠. 딸 가진 부모라면 교육해야하는게 맞고요

박사는 물론이고 그의 꼬드김에 넘어간 성매매여성들과 트위터 노출계정들도 당연한 처벌이 있길 바랍니다

본질을 흐리려는 얘기로밖에 안 보이네요.

댓글들 쭉 읽어보고 남깁니다.
애초에 성매매인거 알고 현혹돼서 들어간 사람이 있다지만, 다른 케이스도 있다고 압니다. 글쎄요... 여러 생각이 드는데, 뭐 그래도 성매매로 알고 들어간 경우에 대해 말하고 싶으시다면 분명히 뚜렷하게 구분해서 말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N번방하고 박사방 구분을 못하고, 갓갓이나 켈리는 또 누군지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그만큼 뭉뚱그려질 위험이 있다고 봐요. 박사방 일부 사례가 n번방까지 일반화되고 피해자들은 전부 몸팔러 들어간 사람으로 오해될 수도 있단 말이죠. 이럼 사건의 본질도 흐려질뿐더러 애먼 사람 때리고 상처주는 일이 되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지금 성범죄자에 대한 재판이 시작도 안 했는데 피해자들 탓을 하는 인간이 벌써 나오네요.
뭐 잘못 했다면 처벌 받아야겠지만..피해자들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일텐데 참 눈치없다 싶어요.

아이고 박사님

국민들이 말이죠
박사님 같이 잘난 사람이 지적 안해주면
몰라서 이러는게 아니잖아요.

지금 당장
피해자들의 잘잘못을 논하기에는
그들이 받은 상처가 너무나 크고..
너무 많이 아팠고, 너무 많이 아플거 아니까.
아무것도 안묻고 "많이 아팠지?" 하면서
보듬어주고 있는거.. 진짜 몰라요? 흠

우여니형은 나가있어. 뒤지..아니..
그냥 나가 있어.

사람은 자신이 잘못한 만큼 벌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거악이 있으면 그걸 먼저 처리해야 하구요. 피해자들 중에 무슨 잘못을 한지는 잘 모르지만

가해자들 보다 더한 죄를 지은 것 같지는 않네요.

우선은 가해자들에게 확실한 처벌이 이루어지고 난 후에 생각할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이 선후가 중요한게 그렇지 않으면 물타기 하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그리고 저는 만약 딸에게 저런 일이 생긴다면 범인 놈을 찾아서 족칠 생각을 하지 딸에게 뭐라고 할 것 같지는 않네요.

굳이 필요 없는 주객이 전도된 이야기죠.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확한 “협박” 범죄의 잠재적인 피해자들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입니다.

잠재적 피해자를 여성으로만 한정하는 모 여성주의 집단처럼 잠재적 피해자를 성매매 여성들로만 한정하는 편협한 시각이 아닌가요?

보이스 피싱 범죄에서 반성해야 하는 건 피해자들입니까? 물론 더욱 조심해야죠. 그러나 아무리 조심해도 가해자가 존재하면 조심한다고 될 게 아니에요.

낯선 사람이 친근하게 다가오면 조심해라라고 지속적으로 유괴예방 교육시키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주장한 것이라면 맨 첫번째 문장만은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