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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2 00: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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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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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2 00:47:07

마지막 문구가 좀 이상한 것 같아요. 감성팔이하듯이 써놨는데 결국 인간 편의에 따라 동물을 이용한다는 뜻 아닌가요?

WR
8
2020-03-22 00:49:28

말씀해주신 부분처럼 해석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이 게시글에서 다뤄지는 동물이 다른 동물이 아니라 해로운 동물로 분류되는 쥐와 인간이 이런 식으로 공생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저렇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나 보고 있습니다.

2020-03-22 13:55:31

저는 인간이 동물 이용한다고 나쁘게 보지도 않아요. 그런데 공생, 상생, 해로운 동물, 불필요한 동물, 영웅의 예우를 갖추는 것 모두 지극히 인간의 관점에서 본 것 인데 문구나 사진에서 주는 느낌은 우리는 해로운 동물인 쥐와도 상생하고 있어! 이런 식으로 착하고 바람직한 것으로 주장하는 느낌이 들어서 약간 넌센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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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2 00:52:37

상생하는 거죠. 말씀하신 것처럼 보실수도 있겠지만요

2020-03-22 02:24:15

마지막에 영웅의 예우를 갖춰주는 점이 다른 이용하는 사례들이랑 좀 다른 것 같긴합니다...

1
2020-03-22 11:08:07

사람도 자신이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면서 보수를 받고 은퇴 땐 퇴직금을 받고 여생을 보내게 되는데

항상 포식자가 생명을 노리는 자연환경에서 쥐가 사람과 상생을 하면서 보상을 받고 은퇴 후엔 편안한 여생을 보내는게 꼭 동물을 이용한다고 나쁘게 볼 일만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0-03-22 14:00:07

위에도 비슷한 뉘앙스로 썼는데, 쥐에게 먹을 것을 주고 동물을 이용하는 게 나쁘다고 보지는 않는데요.
다만 그 본질이 도구적이고 인간의 필요에 의한 것인 건데 글에서는 영웅이라는 표현이나, 소통을 한다면 모두 필요한 생명체이다 라는 표현같은 것에서 감성적으로 포장하려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넌센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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